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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년 3월 美 국채 보유량 축소 (5.17, 21세기경제보도 등) 2019-05-20
  • [주중한국대사관]19년 3월 美 국채 보유량 축소 (5.17, 21세기경제보도 등)

    ㅇ ’19.5.15(현지시각) 미국 재정부가 발표한 ‘자금 유출입 동향(TIC·Treasury International Capital)’에 따르면 ’19년 3월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전월 대비 104억 달러 감소한 1조 1,205억 달러를 기록하여 중국은 미국의 최대 채권국 자리를 유지함.

    - 이는 ’17년 5월 이후 최저 규모이며, 중국은 지난 3개월 간 미국 국채 보유량을 확대한 이후 3월 보유량 축소로 선회

    ㅇ 10대 미국 국채 보유국(지역) 중 중국 대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모두 미국 국채 보유량을 확대한 바, 미국의 2대 채권국인 일본은 전월 대비 57억 달러 확대한 1조 781억 달러를 보유하였으며, 영국, 브라질, 아일랜드, 스위스 등도 보유량을 소폭 확대함.

    ㅇ 이에 대해 미국 헤징펀드 책임자는 일부 월스트리트 금융기관에서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량 축소가 최근 중미 무역 마찰 격화와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언급함.

    - 동인에 따르면 중국은 외환보유액 규모 확대 시 이에 상응하여 미국 국채 보유량을 확대하곤 하였는데, 3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987.6억 달러로 ’18년 8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였음에도 미국 국채 보유량을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