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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년 4월 중국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 (5.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 2019-05-15
  • [주중한국대사관]’19년 4월 중국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 (5.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

    ㅇ ’19.5.13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9년 4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05.2만대, 판매량은 198만대로 전월 대비 각각 19.8%, 21.4% 하락,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5%, 14.6% 하락하여 전년 동기대비 하락 폭이 3월 대비 각각 11.7%p, 9.4%p 확대됨.

    - 1~4월 누적 생산량은 838.9만대, 판매량은 835.3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 12.1% 하락하였으며, 하락폭은 1~3월 대비 각각 1.2%p, 0.8%p 확대

    ㅇ 또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9년 4월 중국 자동차 시장의 특징을 △신에너지 자동차, △로컬 브랜드 자동차, △자동차 수출량 등으로 분류하여 소개함.

    - (신에너지 자동차) 4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10.2만대, 판매량은 9.7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5%, 18.1% 증가하였으며, 1~4월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은 36.8만대, 판매량은 36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58.5%, 59.8% 증가

    - (로컬 브랜드 자동차) 1~4월 중국 로컬 브랜드 중 판매량 TOP10 기업의 총 판매량은 744.9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1.9% 감소하였으며, 전체 판매량 중 점유율은 89.2%로 전년 동기대비 0.2%p 상승

    ※ 판매량 TOP10 로컬 브랜드 기업에는 △상하이자동차(SAIC Motor, 上汽), △지리자동차(Geely Auto, 吉利汽車), △창안자동차(CHANGAN AUTO, 長安汽車), △둥펑자동차(Dongfeng Motor, 東風汽車), △창청자동차(Great Wall Motors, 長城汽車), △베이징자동차(BAIC Group, 北汽), △이치(China FAW Group, 中國第一汽車), △체리자동차(Chery Auto, 奇瑞汽車), △장화이자동차(Jianghuai Auto, 江淮汽車), △비야디(BYD, 比亞迪) 등이 포함

    - (자동차 수출량) ’19년 4월 자동차 수출량은 8.3만 대로 전월 대비 7.8% 하락, 전년 동기대비 11.8%p 하락하였으며, 1~4월 자동차 수출량은 31.4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1.6% 하락

    ㅇ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현재 시장 침체의 주요 원인은 소비 자신감 부족, 오염물 배출 기준이 낮은 자동차 교체 작업,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 등으로 소비자들이 관망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그러나 감세 및 비용 경감 등 일련의 정책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소비 시장에 대한 인프라 투자의 촉진 역할이 가시화되면서 ’19년 한해 중국 자동차 시장은 안정적일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