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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29개 성(省), 19년 1분기 GDP 발표 (5.8, 중국신문망) 2019-05-10
  • [주중한국대사관]29개 성(省), 19년 1분기 GDP 발표 (5.8, 중국신문망)

    ㅇ ’19.5.8 기준 시짱(티베트)과 신장을 제외한 전국 29개 성(省)에서 ’19년도 1분기 GDP 통계를 발표한 바, 이 중 16개 성의 GDP 성장률이 전국 평균치(6.4%)를 초과하였으며, 14개 성의 GDP 성장률은 동 지역에서 연초 발표한 ’19년도 한해 성장률 목표치를 초과함.

    ※ ’19.4.17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9년 1분기 중국의 GDP는 21조 3,4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GDP 6.4% 증가하여 ’18년 1분기 성장률 대비 0.4%p, ’18년 한해 성장률 대비 0.2%p 하락

    - 1분기 GDP 성장률 상위권 지역은 △윈난(9.7%), △구이저우(9.2%), △장시(8.6%)로 모두 중서부 지역이며, 하위권 지역에는 △지린(2.4%), △톈진(4.5%), △헤이룽장(5.3%) 등이 있음.

    - 베이징과 광시의 1분기 GDP 성장률은 6.4%로 전국 평균치와 동일하며, 전국 평균 성장률 미달 지역에는 톈진(4.5%), 네이멍구(5.5%), 랴오닝(6.1%), 상하이(5.7%), 충칭(6%) 등이 있음.

    ㅇ 또한 29개 성 중 △광둥(2조 3,886.77억), △장쑤(2조 2,883.8억), △산둥(2조 177.4억), △저장(1조 3,084억), △허난(1조 1,639.05억) 등 5개 성의 GDP가 1조 위안을 돌파하였으며, 후베이, 쓰촨의 GDP도 9,000억 위안 이상으로 1조 위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임.

    ※ 베이징의 1분기 GDP는 7,409.6억 위안으로 29개 성 중 12위를 차지

    ㅇ 주목할만한 점은 톈진시의 GDP 성장률이 7분기 연속 하락한 이후 ’18년 1분기(성장률 1.9%)를 기점으로 성장세로 선회한 것으로 △’18년 2분기 3.4%, △’18년 3분기 3.5%, △’18년 4분기 3.6%, △’19년 1분기 4.5%를 기록함.

    - 1분기 톈진시 GDP 성장에 대한 서비스업의 기여도가 55.7%를 기록하였으며 장비 제조업의 부가가치가 6.4% 증가하는 등 서비스업과 공업이 톈진시의 발전을 견인한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