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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1분기 에너지 생산도 늘고 효율도 높아져 (5.6, 인민일보) 2019-05-08
  • [주중한국대사관]19.1분기 에너지 생산도 늘고 효율도 높아져 (5.6, 인민일보)

    ㅇ ‘19.1분기 중국 에너지 생산·효율이 전문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에너지 수급구조 개선으로 수요와 공급 모두 안정된 가운데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 (석탄) 3월 석탄 생산량은 3억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하였고, 1분기 생산량은 8.1억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함. 석탄은 중국 에너지 생산량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저효율 산업설비의 도태로 자연스럽게 석탄 생산량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음.

    - (석유) 3월 석유 생산량은 1,654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하였고, 1분기 생산량은 4,735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0.6% 증가함. 석유는 금년 들어 국제유가가 반등하면서 국내 생산량이 소폭 증가함.

    - (천연가스) 1분기 천연가스 생산량은 440억㎥로 전년동기대비 9.4% 증가함. 금년 1분기 비정규천연가스*의 생산량이 빠르게 증가(17.9%)하면서 전체 천연가스 생산량을 견인함.

    ※ 비정규천연가스(Unconventional Gas): 일정 기간 내에 시장성 있는 천연가스로 전환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가공단계를 거쳐야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천연가스로서, 석탄가스, 쉐일가스, 수용성가스, 저층생물가스 등이 이에 해당함.

    - (신에너지) 수력, 원자력, 풍력, 태양열 발전 등 신에너지 1차 전력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4.4%로 전년동기대비 1.5%포인트 상승함.

    ㅇ 금년 1분기 중국의 에너지 수입량 역시 안정된 가운데 소폭 증가함. 석탄 수입량은 7,463만 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한 반면, 석유는 1.2억 톤으로 8.2%, 천연가스는 2,427만 톤으로 17.8% 증가함.

    ㅇ 한편, 중국정부의 저탄소, 녹색에너지 정책에 따라 에너지 구조가 개선되고 있는바, 중국정부는 석탄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천연가스 사용을 장려하는 한편, 신에너지, 재생에너지, 청정에너지의 생산과 사용에 각종 지원정책을 집중시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