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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년 4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4.30, 국가통계국) 2019-05-06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년 4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4.30, 국가통계국)

    ㅇ ’19.4.30 중국 국가통계국이 ’19년 4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비제조업 PMI, △종합 PMI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고급통계사가 아래와 같이 분석함.

    ㅇ (제조업 PMI) 4월 제조업 PMI는 50.1%로 전월대비 0.4%p 하락하였지만, 2개월 연속 임계점(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18년 11월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함.

    - (생산-수요의 안정적인 성장) 생산지수와 신규 오더지수가 각각 52.1%, 51.4%로 최근 7개월 중 비교적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시장 수요가 지속적으로 방출되며 생산 확대를 견인

    - (첨단기술 제조업의 빠른 발전) 첨단기술 제조업의 PMI는 52.9%로 제조업 평균 PMI를 2.8%p 상회하였으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

    - (수출입의 회복) 신규 수출 오더 지수와 수입 지수가 각각 49.2%, 49.7%로 2개월 연속 지속 반등

    - (구매가-출고가 간 격차 축소) 주요 원자재 구매가 지수는 53.1%로 전월대비 0.4%p 하락하였으나, 출고가 지수는 52%로 전월대비 0.6%p 상승한 바, 두 지수 간 격차 축소는 관련 업종 기업의 이윤 실적이 개선되었음을 의미

    - (소기업의 활력 강화) 소기업 PMI는 49.8%로 전월대비 0.5%p 증가하여 최근 6개월 중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소기업의 생산지수가 51.2%로 확장 구간을 유지한 바, 이는 최근 발표된 감세와 비용 경감 및 영세기업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정책과 조치의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의미

    ㅇ (비제조업 PMI) 4월 비제조업 PMI는 54.3%로 전월대비 0.5%p 하락하였으나 4개월 연속 54%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바, 이는 비제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함.

    - (서비스업) 4월 서비스업 PMI는 53.3%로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으나 21개 업종 중 19개 업종이 확장 구간에 위치한 바, 서비스업의 펀더멘탈이 양호함을 알 수 있음. 특히 항공운수, 우정·택배, 숙박, 통신,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및 주민 서비스업 등의 경기가 양호

    - (건축업) 4월 건축업 PMI는 60.1%로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높은 구간을 유지하고 있는 바, 이는 인프라 시설 투자의 지속적인 회복과 부동산 시장의 적극적인 변화로 건축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

    ㅇ (종합 PMI) 4월 종합 PMI는 53.4%로 전월대비 0.6%p 하락한 바, 이는 중국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확장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나 확장 속도는 다소 둔화되었음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