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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독일 경제지 기고문 발표 (4.8, 중국정부망)
2019-04-10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독일 경제지 기고문 발표 (4.8, 중국정부망)
ㅇ ’19.4.8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랏(Handelsblatt)>에 <개방 협력, 호혜 상생>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함.
ㅇ 리커창 총리는 기고문에서 중국의 개방의 문은 닫히지 않을 것이고 활짝 열릴 것이라면서 점차 많은 유럽 기업들이 새로운 개혁개방 조치의 수혜자가 되고 있다고 언급함.
- △독일 바스프(BASF)는 광둥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여 단독 자본 생산기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발표, △네덜란드 ING Bank N.V.는 베이징은행과 30억 위안을 공동 출자하여 합자은행을 설립하며 네덜란드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게 될 계획
ㅇ 리커창 총리는 현재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보호주의, 일방주의, 글로벌화 역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중국과 EU가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체제를 공동 수호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를 공동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함.
ㅇ 리커창 총리는 중국은 EU와 파리협정 수호,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 전면적인 이란핵 협정 견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WTO 개혁 추진 등 문제에서 공동인식을 형성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 작년 중국의 1인당 GDP는 EU의 1/4에 불과하고 약 6억 중국 농민의 연간 1인당 가처분 소득이 2,000유로 미만이지만, 중국은 세계 최대 개도국으로서 글로벌 거버넌스를 위해 능력에 부합하는 책임과 의무를 감당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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