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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1~2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3.27, 국가통계국) 2019-03-29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1~2월 공업기업 이윤 통계 발표 (3.27, 국가통계국)

    ㅇ ’19.3.27 중국 국가통계국이 ’19.1~2월 공업기업의 이윤 통계 수치를 발표한 바, 전국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7,08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0% 감소하였으며, 춘절의 영향을 제외하면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 총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주력 업종의 연간 매출액이 2,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으로, 국가 통계 산출 시 규모이상 기업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기업에 대해서는 표본 조사를 진행

    ㅇ 주훙(朱虹) 국가통계국 공업사(司) 고급통계사에 따르면 ’19.1~2월 공업기업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소비재 제조업 및 주요 장비 제조업의 빠른 성장) 1~2월 규모이상 소비재 제조업의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5.8% 증가, 이 중 주류·음료·정제차 제조업은 23.3%, 식품 제조업은 11.2% 증가하였고, 규모이상 주요 장비 제조업 중 특수설비 제조업은 14.0%, 전기기계 및 기재 제조업은 10.9% 증가

    - (자산부채율 하락) 2월 말 기준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자산부채율은 56.9%로 전년 동기대비 0.2%p 하락하였으며, 특히 국유기업의 레버리지 해소 성과가 뚜렷

    ㅇ 이밖에 공업 이윤 하락의 주요 원인은 △주요 업종의 뚜렷한 하락세, △춘절 영향 등에 있는 것으로 분석함.

    - (주요 업종의 뚜렷한 하락세) 1~2월 자동차, 석유가공, 철강, 화학공업 등 주요 업종의 공업품 가격 하락이 업계 이윤 하락을 초래한 바, 자동차 업계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370.7억 위안, 석유가공업은 317.3억 위안, 철강업은 290.6억 위안, 화학공업은 188.8억 위안 감소

    - (춘절 영향) 금년 공업 기업의 생산과 경영에 대한 춘절 연휴의 영향이 전년 대비 더욱 오래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