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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한정 부총리, 2019 중국발전포럼 참석 (3.24, 신화사) 2019-03-27
  • [주중한국대사관]한정 부총리, 2019 중국발전포럼 참석 (3.24, 신화사)

    ㅇ ’19.3.24 2019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3.23~25)*이 베이징에서 개막한 바, 금년 포럼의 주제는 ‘개방 확대 견지, 협력 상생 촉진’이며 중국 내외 정계·재계·학계 및 국제기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함.

    *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 ’00년부터 양회 폐막 후 매년 3월 중국 정부 산하 싱크탱크인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주최로 베이징에서 개최되며, 세계에 중국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혜를 모아 공동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취지로 함.

    - 금년 포럼에서는 △세계 경제의 위기와 기회, △중미 협력의 새로운 공동인식 형성, △글로벌 금융 구도의 미래, △5G 시대 영접, △금융 서비스업 개방 촉진 등 주제와 관련된 32가지 분과회의를 개최

    ㅇ 한정(韓正) 국무원 부총리가 동 포럼 개막식(3.24)에 참석하여 발언한 바, 한 부총리는 금년 상황이 작년보다 더욱 복잡하고 엄중할 수 있으나 중국은 이미 격전을 치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바, 한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를 완수할 능력과 자신감이 있다고 언급함.

    ㅇ 또한 한 부총리는 과거 중국의 경제 발전은 개방이라는 환경 아래 실현된 것인 바, 향후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 실현을 위해서도 반드시 더욱 개방적인 환경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아래 계획을 제시함.

    - (개방 전면 확대) 일대일로 건설을 중점으로 외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병행하고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

    - (수입 적극 확대) 관세를 추가 인하하고 통관 원활화 수준을 제고하여 전세계 각국이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향유하도록 견인

    - (외자 진입 제한 지속 완화)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축소하고 더욱 많은 분야에서 외자의 단독 경영을 허가

    - (국제 일류 경영 환경 조성) 지재권 보호를 지속 강화하고 국제사회의 경영 관례를 존중하며 외자기업이 공정한 경쟁 과정에서 더욱 큰 발전을 실현하도록 촉구

    - (더욱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 추진) 상하이 FTZ 규모를 확대하고 하이난 FTZ 및 자유무역항 구축에 관한 정책과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