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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이강 행장, 금융업 개방 확대 관련 연설 (3.24, 중앙은행 등) 2019-03-27
  • [주중한국대사관]이강 행장, 금융업 개방 확대 관련 연설 (3.24, 중앙은행 등)

    ㅇ ’19.3.24 이강(易綱) 중앙은행장이 2019 중국발전포럼(China Development Forum)에서 ‘금융업의 개방 지속 확대, 경제의 질적 발전 추진’이라는 제목으로 연설함.

    ㅇ 이 행장은 중국이 금융업 개방에 있어 획기적인 진전을 거두었다고 평가하면서 성과를 금융 서비스업 개방 및 금융 시장 개방으로 나누어 설명함.

    - (금융 서비스업 개방) 외자 금융기관의 중국시장 진출에 있어 뚜렷한 진전을 확보한 바, △UBS(Union Bank of Switzerland) 차이나에 대한 UBS의 지분 비율이 51%로 상향조정, △알리안츠 차이나(Allianz China) 설립 허가, △스탠다드 앤 푸어스 글로벌(S&P Global Inc.)의 중국 신용평가 시장 진출 허용 등

    - (금융 시장 개방) 중국 금융시장의 개방도, 경쟁력, 영향력이 제고되며 국제 시장의 인정을 받은 바, △’18.6월 중국 A주가 MSCI EM 지수*에 편입, △’18.9월 러셀지수**가 중국 A주를 편입할 것이라고 발표, △’18년 중국 채권시장에 대한 역외 투자자의 투자액이 약 6,000억 위안 증가, 총 투자 규모는 1.8조 위안을 기록

    * MSCI EM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주가지수

    ** 러셀지수: 미국 프랭크 러셀사(Frank Russell)가 발표하는 주가지수

    ㅇ 또한 이 행장은 금융업 개방을 추가 확대하기 위해 아래 다섯 가지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함.

    - △금융 서비스업 개방 견지, 금융 시장 개방과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개혁 간 상호 연계, △진입 전 내국민 대우 및 네거티브 리스트 관리제도 전면 시행, △금융업 개방의 제도·규정 완비를 통한 제도적·시스템적 개방 실현, △경영환경 개선, △금융 관리감독 완비

    ㅇ 이밖에 이 행장은 금융업의 개방과 함께 이에 상응하는 리스크 통제 시스템을 완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18년 말 기준 중국의 거시 레버리지율은 249.4%로 ’17년 대비 1.5%p 하락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