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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일부 지역, 은행 창구에서 지방채 판매 시작 (3.26, 인민일보) 2019-03-27
  • [주중한국대사관]일부 지역, 은행 창구에서 지방채 판매 시작 (3.26, 인민일보)

    ㅇ ’19.3.25 중국 재정부는 닝보시 및 저장성 지방채를 상업은행 창구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한 바, 개인과 중소기관도 상업은행 창구, 인터넷 뱅킹, 모바일 뱅킹 등 방식으로 지방채를 구입할 수 있게 됨.

    - 이밖에 쓰촨, 산시(陝西), 산둥, 베이징 등 역시 상업은행 창구를 통해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인 바, 이를 통해 전국적인 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

    ㅇ 재정부 국고사 관계자에 따르면 금번 발행하는 닝보시 채권은 토지 비축을 위한 특별채권으로 기한은 3년, 발행 금리는 3.04%, 창구 판매 한도는 3억 위안이며, 저장성 채권은 판자촌 개조를 위한 특별채권으로 기한은 5년, 발행 금리는 3.32%, 창구 판매 한도는 11억 위안임.

    ㅇ 바이징밍(白景明) 중국 재정부 재정과학연구소 부소장은 개인 투자자에게 지방채를 개방한 것은 시장 경제 발전에 부응하는 획기적인 개혁 조치라면서 국채, 지방채 등 정부채권은 진입 장벽이 낮고 위험성이 낮다는 특징이 있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고 분석함.

    ※ 현재 지방채의 최저 매입액은 100위안인 데 비해 은행 재테크 상품의 최저 매입액은 수만~수십만 위안에 달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