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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징진지(京津冀) 지역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 규명 (3.21, 인민일보) 2019-03-25
  • [주중한국대사관]징진지(京津冀) 지역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 규명 (3.21, 인민일보)

    ㅇ 인민일보가 생태환경부를 통해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국가 대기오염 방지 연합센터는 지난 1년 반 간의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 이미 기본적으로 징진지(京津冀) 및 주변지역의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을 규명함.

    ※ ’17.4월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전 환경보호부(현 생태환경부)를 필두로 하고 과학기술, 농업, 공업정보, 기상, 위성 등 여러 부처 및 기관이 협업하여 징진지 및 주변지역의 추·동계 고농도 대기오염 원인 등에 대한 집중 조사를 진행하도록 지시하였으며 특별 자금 5.75억 위안을 투입

    ㅇ 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물 집중 배출이 징진지 및 주변지역 추·동계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바, 연료용 석탄, 공업, 자동차, 비산먼지가 4대 오염원으로 오염원 중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PM2.5의 4대 성분은 유기화합물, 질산염, 황산염, 암모늄염으로 70% 이상을 차지함.

    - 또한 기상 여건이라는 외부적 요인의 영향도 매우 큰 바, 월별 기상 여건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도시 PM2.5 월 평균 농도의 변동 폭이 30% 이상에 달한다고 분석

    ㅇ 생태환경부는 중국 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하여 중장기(40일), 단기(15일), 최근(7~10일) 예보가 서로 결합된 예보 모델을 구축하고 역내 및 각 성급 예보센터의 능력을 제고하며 예보의 시효성과 정확성을 제고하여, 대기오염 사전 대응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계획임.

    ㅇ 허커빈(賀克斌) 중국 공정원 원사는 대기오염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푸른 하늘 일수가 점차 많아질 것이라면서, 전문가 연구에 따르면 석탄 보일러 종합 단속을 통해 2+26개 도시*의 PM2.5 농도를 1~15%, 고농도 비상저감 조치 완비를 통해 PM2.5 농도를 4~21%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2+26개 도시: 징진지 포함 대기오염 집중 단속 지역으로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스자좡, △산시성 타이위안, △산둥성 지난, △허난성 정저우 등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