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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외환거래센터, 위안화 4일 연속 절상 (3.14, 중국신문망 등) 2019-03-15
  • [주중한국대사관]외환거래센터, 위안화 4일 연속 절상 (3.14, 중국신문망 등)

    ㅇ ’19.3.14 중국 인민은행 산하 중국 외환거래센터(CFETS)는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7009위안으로 고시한 바(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 0.16% 절상),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거래일 4일 간 누적 226bp(2.26%p) 절상됨.

    - 위안화 절상폭은 크지 않으나 절상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월 이래 위안화 기준환율은 달러당 6.7위안 수준에서 소폭 변동

    ㅇ 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이 강세를 보이던 지난 4일 간 달러인덱스는 97.4에서 96.5 수준으로 하락함.

    ㅇ 류리강(劉利剛) 씨티그룹 수석 경제학자는 현재 시장에서 위안화 추가 절상을 예측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로 중미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이 대폭 상승한 점을 제시한 바, 무역 마찰 리스크가 낮아짐에 따라 더욱 많은 자금이 중국 자본시장에 유입될 것이고 이로 인해 위안화 추가 절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함.

    ㅇ 한편 위안화 환율 전망에 대해 ’19.3.10 13기 전인대 2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강(易綱) 중앙은행장은 중국 외환시장의 발전 및 개방 확대의 영향으로 위안화 환율도 시장화 개혁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외환시장의 리스크 대처 수단이 완비되면서 시장 전망도 더욱 안정화될 것이라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