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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 5월 공업기업 이윤 지속 개선 (7.4, 인민일보) 2023-07-06
  • ㅇ 국가통계국은 5월 규모이상 공업기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12.6% 하락하여, 하락률이 4월 대비 5.6%p 축소되면서 3개월 연속 축소된바, 이는 기업 이윤이 안정적인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6.28(수) 발표함.

    * 규모이상 공업기업: 연간 주력업종 매출액 2,000만 위안 이상 기업

    - 특히 제조업 발전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공업기업 이윤이 뚜렷이 개선된바, 5월 제조업 이윤 하락률이 4월 대비 7.4%p 축소되며, 전체 규모이상 공업기업 이윤 하락률 축소를 견인함.

    ㅇ 5월 업종별 이윤 동향은 아래와 같음.

    - (장비제조업) 5월 장비제조업 이윤은 전년 동기대비 15.2% 증가하며 2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바, 전체 공업 이윤 증가에 대한 기여도가 가장 높음.

    - (소비재 제조업) 5월 지속적인 소비 수요 회복으로 소비재 제조업 이윤 하락률이 4월 대비 17.1%p 대폭 축소됨. 특히 △방직의류 이윤 47% 증가, △식품 제조업 이윤 8.4% 증가함.

    - (전력업종) 5월 전력·열·가스·물 생산 및 공급업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35.9%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음. 특히 여름철을 맞이하여 전력공급 보장 조치가 추진되면서 전력업종 이윤이 40.7% 증가함.

    ㅇ 쑨샤오(孫曉) 국가통계국 공업사 통계전문가는 공업기업 이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제환경의 복잡성 및 내수 부진 등으로 기업 이윤의 추가적인 회복이 제약을 받고 있다고 언급함.

    - 이에 △경기 회복 조치 지속 이행, △내수 확대, △생산-판매간 매칭, △혁신기반 발전전략 시행을 통해 발전동력을 강화함으로써, 공업경제 회복추세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