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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MSCI EM지수, A주 편입 비중 확대 (3.4, 신화망 등) 2019-03-08
  • [주중한국대사관]MSCI EM지수, A주 편입 비중 확대 (3.4, 신화망 등)

    ㅇ ’19.3.1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은 MSCI 신흥시장(EM) 지수* 중 중국 A주**의 편입 비중을 A주 시가총액의 5%에서 20%로 확대할 것이며, 5월, 8월, 11월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MSCI EM지수: 미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사가 발표하는 세계 주가지수로 △미국·유럽 등의 선진국지수, △아시아·중남미 지역의 신흥시장지수, △프런티어시장지수 등으로 구분
    - ’18.6.1부터 중국 A주가 MSCI EM 지수에 편입되기 시작한 바, 6.1 A주 중 시가총액의 2.5%만 부분 편입되었고 9.3 2.5%가 추가 편입된 결과, MSCI EM지수 중 A주의 비중이 0.73%를 기록

    ** A주: 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내국인 전용 주식으로 외국인은 허가를 받은 적격외국인기관투자가(QFII)만 참여 가능하며 위안화로 거래 진행

    ㅇ 신화망의 추산에 따르면 A주 편입 비중이 20%로 확대된 이후 MSCI EM지수 중 A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3.3%로 확대될 것이며, A주 중 대형주 253개, 중형주 168개가 편입될 예정으로 이 중에는 창업판(創業板)* 주식도 27개 포함됨.

    * 창업판(創業板): ’09.10.30. 정식 출범한 창업판은 미국의 나스닥이나 한국의 코스닥과 같은 중국의 IT 기술주 중심의 거래소로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사업자금 조달을 지원

    ㅇ 중국경제망은 A주 편입 비중 확대 이후 약 3,300억 위안의 자금이 A주에 추가 유입될 것이라고 하고 이와 함께 기타 글로벌 지수들의 A주 편입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함.

    ※ (A주의 자금 유입 상황) ’18년 후강퉁(’14년 추진된 상하이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제도)과 선강퉁(’16년 추진된 선전 증시-홍콩 증시 간 교차 매매 허용 제도)을 통해 중국 A주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총 2,942억 위안으로 ’17년 대비 약 50% 증가하여 역대 연간 최고 기록을 갱신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Wind 통계)
    - 금년 이래 ’19.2.26까지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중국 A주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총 1,1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6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