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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년 2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2.28,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2019-03-0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9년 2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2.28, 국가통계국 홈페이지)

    ㅇ ’19.2.28 중국 국가통계국이 ’19년 2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비제조업 PMI, △종합 PMI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수석통계사가 아래와 같이 분석함.

    ㅇ (제조업 PMI) 2월 제조업 PMI는 49.2%로 전월대비 0.3%p 하락하였으며, 이 중 대기업 PMI는 51.5%로 전월대비 0.2%p 상승하였으나, 중형기업 PMI는 46.9%로 전월대비 0.3%p 하락, 소형기업 PMI는 45.3%로 전월대비 2.0%p 하락함.

    - 동월 제조업 PMI 특징을 보면 춘절 전후 일부 기업의 조업 단축·중단으로 생산 활동은 다소 위축되었으나 시장 수요는 소폭 반등하였으며, 6가지 안정화* 조치의 추진으로 생산·경영활동에 대한 기업의 미래 전망이 양호한 방향으로 개선

    * 6가지 안정화: 중앙정치국회의(7.31) 시 △취업 안정화, △금융 안정화, △무역 안정화, △외자 안정화, △투자 안정화, △시장 전망 안정화를 추진할 것을 지시

    - 또한 첨단기술 제조업 PMI가 51.4%로 평균치를 상회하였고 일부 대형 벌크스톡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글로벌 성장세 둔화 및 보호무역주의 격화로 인해 대외 무역 압박이 비교적 큰 상황

    ㅇ (비제조업 PMI) 2월 비제조업 PMI는 54.3%로 전월대비 0.4%p 하락하였으나 비제조업이 여전히 확장 구간(50% 이상)에 위치함.

    - (서비스업) 2월 서비스업 PMI는 53.5%로 전월대비 0.1%p 하락하였으며, 업종별로는 철도운수, 항공운수, 통신, 은행,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 등 업종의 업무량은 빠르게 증가하였으나, 부동산, 주민 서비스 등 업종의 업무량은 다소 하락

    - (건축업) 2월 건축업 PMI는 59.2%로 전월대비 1.7%p 하락하였고 이는 주로 춘절 연휴 및 진눈깨비 날씨에 기인하며, 기온이 회복되면서 건축업도 빠른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우세

    ㅇ (종합 PMI) 2월 종합 PMI는 52.4%로 전월대비 0.8%p 하락한 바, 이는 중국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확장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나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확장 속도가 전월대비 둔화되었음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