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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 (2.18,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홈페이지 등) 2019-02-22
  • [주중한국대사관]’19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 통계 발표 (2.18,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홈페이지 등)

    ㅇ ’19.2.18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19년 1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은 236.5만 대, 판매량은 236.7만 대로 전월대비 각각 4.7%, 11.1% 하락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1%, 15.8% 하락함.

    ㅇ 또한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9년 1월 중국 자동차 시장의 특징을 △신에너지 자동차의 빠른 성장,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시장 점유율 하락, △자동차 수출량의 빠른 증가 등으로 소개함.

    - (신에너지 자동차) 1월 신에너지 자동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9.1만 대 및 9.6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3%, 138% 증가

    - (중국 브랜드 승용차) 1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의 판매량은 83.2만 대로 전년 동기대비 22.2% 하락하여 승용차 총 판매량 중 41.2%를 차지(전년 같은 기간 점유율 대비 2.4%p 하락)

    - (자동차 수출량) 1월 자동차 수출량은 8.3만 대로 전월대비 3.2% 증가,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하며 성장세를 유지

    ㅇ 경제일보(2.20)는 작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28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금년 자동차 업계 통계가 큰 주목을 받았으나, 금년 중국 자동차 시장이 양호한 스타트를 끊지 못한 것으로 평가함.

    ㅇ 추이둥수(崔東樹)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CPCA) 비서장은 ’19년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전저후고(前低後高)’ 추이를 보일 것이라면서 춘절 연휴의 영향으로 전반기에는 부진하였으나 자동차 소비 촉진 정책 시행 등으로 3월 이후 시장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하반기에는 구매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함.

    ※ ’19.1.28 중국 국가발개위, 공신부, 재정부, 상무부 등 10개 부처가 <공급 개선을 통한 소비의 안정적 성장 촉진 및 강대한 국내시장 형성에 관한 시행방안(’19년)>을 발표한 바, 동 방안에는 △자동차 소비 촉진, △농촌 소비 수준 제고, △신제품 소비 견인, △양질의 제품 및 서비스 공급 확대 등 소비 촉진 방안이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