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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 (2.18, 경제참고보) 2019-02-20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 (2.18, 경제참고보)

    ㅇ ‘19.2.16(토) 샤오야칭(肖亞慶) 중국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이 ‘야부리(亞布力)기업가포럼’에 참석하여, 국유기업과 민영기업이 함께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함.

    - 샤오 주임은, 국유자산관리위원회의 최고책임자로서 민영기업, 외자기업 등 다양한 소유제 기업이 중앙 국유기업의 개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함. 또 중앙 국유기업이 지분투자, 프로젝트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민영기업, 외자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함.

    ㅇ 샤오 주임은, 기업이나 지역의 발전은 반드시 경쟁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져야 하고, 협력을 통해서만 참여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함. 또한 개방과 협력의 태도를 견지하고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며, 국유기업도 민영기업 및 외자기업에 개방의 태도를 견지하고 협력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함.

    - 국유기업과 민영기업간에는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다분하고, 이익을 나눌 수 있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상호협력의 기회가 많음. 국유기업은 대부분 산업체인의 상위에 있고, 기초산업, 중화학공업, 전통제조업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반면, 민영기업은 개혁개방 초기 주로 서비스업과 가공업에 종사하다가 나중에 하이테크산업과 신흥산업에 진출하였고, 상당수 기업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였음.

    ㅇ 샤오 주임은, 국유기업은 끊임없는 개혁과 혁신발전으로 좀비기업을 없애고, 구조조정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하며, 본업에 충실하고 기업의 내생활력을 충실히 다져야 한다고 강조함. 이와 함께 민영기업에 대해서는 현재 직면한 공급측 구조개혁, 구조전환 및 업그레이드, 고품질 발전 등의 요구에 부합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