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지난해 중국 문화산업 8.2% 성장 (2.12, 인민일보) 2019-02-15
  • [주중한국대사관]지난해 중국 문화산업 8.2% 성장 (2.12, 인민일보)

    ㅇ ‘19.2.11(월)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전국 규모이상 문화산업 및 문화유관산업 영위 기업 6만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영업수입이 8조 9,257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문화산업 및 문화유관산업이란, 국민의 정신적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창작, 제조, 전파, 전시 등 문화상품(혹은 서비스) 생산 활동을 말하며, 언론정보서비스, 컨텐츠 창작·생산, 창의설계서비스, 문화전파채널, 문화투자운영, 문화오락서비스, 문화생산보조 및 중개서비스, 문화장비생산, 문화소비단말기 생산 등 9대 업종으로 분류됨.

    - 산업분류에 따른 영업수입을 보면, 문화서비스업이 3조 4,454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5.4% 증가했고, 문화도소매업이 1조 6,72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5% 증가했으며, 문화제조업이 3조 8,074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0% 증가함.

    ㅇ 문화산업 9대 업종 중 7개 업종의 영업수입이 전년대비 증가했고 나머지 2개 업종은 하락함. 영업수입이 증가한 업종 중 언론정보서비스 등 3개 업종은 증가율이 1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남.

    - 업종분류에 따른 영업수입을 보면, 언론정보서비스 8,099억 위안(전년대비 24.0% 증가), 창의설계서비스 1조1,069억 위안(전년대비 16.5% 증가), 문화전파채널 1조193억 위안(전년대비 12.0% 증가) 등의 업종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했고, 문화오락서비스 1,489억 위안(전년대비 1.9% 하락), 문화투자운영 412억 위안(전년대비 0.2% 하락) 등은 하락함.

    ㅇ 한편, 지역별 문화산업 및 문화유관산업의 영업수입을 비교한 결과, 동부지역이 6조8,688억 위안으로 전체의 77.0%를 차지했고, 중부지역, 서부지역, 동북지역은 각각 1조2,008억 위안, 7,618억 위안, 943억 위안으로 전체의 13.4%, 8.5%, 1.1%를 차지함. 지역별 전년대비 증가율은 서부지역이 12.2%로 가장 높고, 중부지역과 동부지역이 9.7%와 7.7%로 그 뒤를 잇고 있으며, 동북지역은 1.3% 하락하여 상대적으로 부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