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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금년 춘윈 전반기 여객운송 통계, 20일간 14억 명 이동 (2.12, 인민망) 2019-02-15
  • [주중한국대사관]금년 춘윈 전반기 여객운송 통계, 20일간 14억 명 이동 (2.12, 인민망)

    ㅇ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19.1.21~2.9일까지 20일간의 춘윈(春運, 중국정부가 춘절 전후 40일간을 특별운송기간으로 지정하여 비상운송태세를 갖추고 여객운송을 진행함) 전반기 여객 운송량은 연인원 13.95억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0.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항공운송의 경우, 춘절 연휴 기간(‘19.2.4~2.10) 항공편 11.1만회, 연인원 1,259만 명의 여객을 운송함. 동 기간 평균 항공기 좌석점유율을 86%(특히 윈난성 시솽반나, 베이하이, 싼야, 리쟝, 하이커우, 하얼빈 등 유명 관광지의 항공기 좌석점유율은 95% 이상을 기록)이고 항공기 정상 이착륙 비율은 83.3%임.

    - 춘윈 전반기 운송수단별 여객운송량을 보면, 철도와 항공기는 1.86억 명, 3,543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09%, 10.25% 증가한 반면, 도로와 수로는 11.53억 명, 2,119만 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0.45%, 4.64% 하락함. 동 기간 우편물 우송건수는 총 12.7억 건으로 전년동기대비 58.2% 증가함.

    ㅇ 중국 교통운수부는 금년 춘윈 전반기 여객운송량이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지만 예년에 비해 심각한 정체나 큰 사고 없이 원활한 운송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함.

    - 바다에서는 해사업무를 집행하기 위해 연인원 2만 여명이 73척의 순시선을 이용하여 총 3,000여 회 출항하였고, 그 중 조난당한 푸젠성 소속 06999호와 11명의 선원을 구조하는 성과를 거양함.

    ㅇ 한편, 하이난성 관광국에 따르면, 춘절 연휴 기간 하이난 남부의 싼야, 링수이, 바오팅, 러둥 등 범 싼야 관광경제권은 연인원 15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고 관광수입은 106억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동 기간 싼야지역은 99.65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104억 위안의 관광수입을 거둠. 야룽완, 하이탕완 등 주요 관광지 호텔의 객실투숙율은 80%를 넘고 1인당 평균 숙박비는 3,000위안 이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