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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5년 연속 중국경제의 성장 동력은 ‘국내소비’ (2.12, 인민일보) 2019-02-15
  • [주중한국대사관]5년 연속 중국경제의 성장 동력은 ‘국내소비’ (2.12, 인민일보)

    ㅇ 중국 상무부는 ‘19.2.12(화) ’18년 상무부 업무 및 운영현황에 관한 언론브리핑을 실시함. 첸커밍(錢克明) 상무부 부부장은 지난해 중국의 국내소비, 대외무역, 외자유치, 해외투자 등 상무부 주요업무에 대한 연간 실적을 브리핑하였는바, 이 자리에서 국내소비가 5년 연속 중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함.

    - (국내소비) ‘18년 연간 사회소비품소매액은 38.1조 위안(전년대비 9.0% 증가)이며, 그 중 온라인판매액은 약 9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23.9% 증가함. 화장품, 가전, 통신기기 등 고급 상품 및 서비스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였고, 주민서비스형 소비지출이 전체 소비지출의 49.5%를 차지할 정도로 높아짐. 또 중국 경제성장에 대한 소비의 공헌율은 76.2%로 ’17년 대비 18.6%포인트 상승함.

    - (대외무역) ‘18년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30.5조 위안으로 전년대비 9.7% 증가(미국 달러화로 환산할 경우 4.6조불로 전년대비 12.6% 증가)함. 일대일로 연선국가의 교역비중 27.4%, 중서부 지역의 교역비중 15.8%, 기계전기제품의 수출비중 58.7%, 민영기업의 수출비중 48.0%, 일반무역의 수출비중 56.3% 등 전체 교역에서 특정 분야(지역, 상품, 교역주체, 교역방식)의 교역비중이 전년도에 비해 높아진 것이 특징임.

    - (외자유치) ‘18년 외자유치 총액은 1,350억불로 전년대비 3.0% 증가하였고, 동 기간 중국 내 설립된 외자기업 수는 약 6만 개(전년대비 69.8% 증가)에 이름. 영국, 독일, 한국, 일본, 미국의 전년대비 투자증가율은 150.1%, 79.3%, 24.1%, 13.6%, 7.7%임. 또한 전체 외국인투자 중 제조업이 30.6%를 차지하였고, 특히 하이테크 제조업의 투자증가율은 35.1%로 높게 나타남.

    - (해외투자) ‘18년 중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은 1,298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4.2% 증가함. 주로 임대상업서비스업, 제조업, 도소매업, 채광업 분야에 투자됐으며,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투자는 156억불로 전년대비 8.9%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