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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한국대사관]18년 지역별 사회융자 증가액 통계 발표 (2.2, 중앙은행 등)
2019-02-11
[주중한국대사관]18년 지역별 사회융자 증가액 통계 발표 (2.2, 중앙은행 등)
ㅇ ’19.2.2 중국 중앙은행이 ’18년 지역별 사회융자 증가액 통계를 발표한 바, 동 통계에 따르면 전국 31개 성(省)의 사회융자액이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며, 융자 증가액은 △광둥성이 2.25조 위안으로 1위, △저장성이 1.95조 위안으로 2위, △베이징시가 1.78조 위안으로 3위를 기록함.
- 반면 사회융자 증가액 하위권 지역으로는 △칭하이성(126억 위안), △하이난성(389억 위안), △닝샤자치구(529억 위안) 등이 포함
※ 지역별 사회융자 규모는 실물경제(비금융 기업 및 개인)가 금융 시스템으로부터 확보한 자금 총액으로 중앙은행은 ’12년 지역별 사회융자 규모 분기별 통계 제도를 수립하고 ’14년부터 전년도 통계 수치를 발표하기 시작
ㅇ 분석에 따르면 ’18년 사회융자 증가액이 전국 1위인 광둥성은 ’18년 GDP 규모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하였으며, ’18년 GDP 규모가 상위권인 저장성, 장쑤성의 사회융자 증가액 역시 각각 1.94조 위안, 1.76조 위안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함.
- 반면 사회융자 증가액 규모가 하위권인 칭하이성, 하이난성, 닝샤자치구는 ’18년 GDP 규모 역시 전국 하위권을 기록
ㅇ 성쑹청(盛松成) 중국 중앙은행 조사통계사 전 사장은 지역별 사회융자 규모를 통해 특정 지역에 대한 금융 시스템의 자금 지원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특정 지역이 적절한 자금 배치·사용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판단할 수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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