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中 경제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 (1.28, 인민일보 해외판) 2019-01-30
  • [주중한국대사관]中 경제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 (1.28, 인민일보 해외판)

    ㅇ ’19.1.21 중국 국가통계국이 ’18년 한해 중국의 GDP는 90조 309억 위안, GDP 성장률(전년대비)은 6.6%로 목표치(6.5% 내외)를 달성하였다고 발표한 이후, 주요 외신들이 ’18년 중국 경제 성적에 대해 평가하고 ’19년 중국 경제 전망을 제시함.

    - (영국 공영방송사 BBC) 국가통계국의 금번 발표에 대해 외부에서 예년보다 더욱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투자자들과 정책 결정자들이 전세계 경제 성장 엔진인 중국의 동향에 대해 점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 (영국 일간지 Guardian) ’18년에는 중국의 전통적인 경제 성장 동력이었던 인프라, 부동산, 수출 등 분야의 성장이 제한적이었으나, 선진 기술과 서비스업 등 새로운 엔진의 발전 추세가 양호했다고 분석하면서, 절대치로 환산하면 현재 중국 경제 규모가 10년 전의 3.5배 수준이라고 분석

    - (프랑스 통신사 AFP) ’18년 1~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각각 6.8%, 6.7%, 6.5%, 6.4%로 점점 둔화되었다면서, 중국 정부가 경제 하방 압박을 사전 인지하고 비용 및 세금 경감 등 경제 진작 조치를 취하여 경제의 지나친 기복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분석

    - (독일 주간지 Focus) 중미 무역 마찰 등 요소 외에도 경제 전환 역시 중국 경제 성장 속도 둔화의 중요한 원인이라면서, 중국이 현재 세계의 생산 공장에서 첨단 기술 제품 센터로 전환되고 있고 국유기업 개혁이 지속 추진되는 등 중국 경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

    - (한국 일간지 국민일보) 경제무역 마찰이 중국 경제 발전의 펀더멘탈을 변화시키지 못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분석하는 한편, 중국 경제 성장과 산업 구조 조정 등 동향을 기반으로 중국 지도층이 경제가 뉴노멀에 진입했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6%~7% 경제 성장률을 합리적인 구간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

    - (싱가포르 공영방송사 Channel News Asia) ’19년 중국 정책 제정자들이 경제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여 경제의 추가 둔화를 방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지난 2개월 간 이미 경제 성장 속도가 안정화되는 조짐이 나타났다고 분석

    - (미국 경제신문 WSJ) 현재 중국 정부가 경제 하방 압박에 더욱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면서, 완화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동시에 ‘무분별한 경기부양(大水漫灌)’ 조치는 포기하였다고 언급

    - (미국 통신사 Reuter) ’19년 중국 경제를 ‘전반부 침체, 후반부 안정화(前低後穩)’로 묘사하며 분석가들이 ’19년 중국 경제를 비관적으로 전망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면서, 중국 경제의 발전 수준이 제고되고 경제 구조가 개선되며 제조업의 첨단화가 추진되는 등 펀더멘탈이 여전히 강력한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