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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8년도 소비시장 동향 분석 및 19년도 전망 제시 (1.24, 상무부) 2019-01-28
  • [주중한국대사관]18년도 소비시장 동향 분석 및 19년도 전망 제시 (1.24, 상무부)

    ㅇ ’19.1.24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상무부 정례브리핑 시 ’18년 중국 소비시장이 안정적으로 운행되었고 소비가 5년 연속 경제 성장의 제1의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고 평가함.

    - 또한 엥겔지수가 28.4%로 전년대비 0.9%p 감소하고 1인당 소비지출 중 서비스성 소비가 44.2%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1.6%p 증가하는 등 소비구조가 고도화되었다고 평가

    ㅇ 또한 가오펑 대변인은 ’18년 한해 전국 소비재 소매액이 38조 위안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였으나, 전년대비 증가율은 9%로 ’04년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하는 데 그친 원인을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중국 소비시장이 30여 년 간 고속 성장을 실현한 이후 이미 안정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하였기 때문

    - 또한 9% 성장률은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여전히 상위권이며, 거대한 소비 규모를 바탕으로 9%의 성장률을 실현한 것은 10년 전 20%의 성장률을 실현한 것보다 큰 규모라고 언급

    - 이밖에 현재 사회 소비재 소매액 통계 시 상품 소비 상황만 반영되고 있는 바, 국내 관광 수입 증가율 10% 이상, 박스오피스 수입 증가율 약 10% 등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서비스 소비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ㅇ 이와 함께 가오펑 대변인은 ’19년 중국의 소비 성장이 어느 정도 압박을 받고 있으나, △도시화 수준 제고, △소비 촉진 정책의 성과 가시화, △신흥 소비계층의 성장, △신동력 육성 등을 고려할 때 중국 소비시장의 건강한 발전, 소비구조의 고도화, 소비 잠재력 발휘 등 상황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