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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9년도 지방정부 채권 발행 시작 (1.23, 경제참고보) 2019-01-25
  • [주중한국대사관]19년도 지방정부 채권 발행 시작 (1.23, 경제참고보)

    ㅇ ’19.1.21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금년 첫 번째 일반채권을 발행하였고 1.22 허난성에서 첫 번째 특별채권을 발행하였으며, 이밖에 1.22 기준 윈난성, 구이저우성, 허난성, 후베이성, 장시성, 선전시, 쓰촨성 등 다수 지역에서 지방정부 채권 발행 계획을 발표함.

    ※ ’18.12.29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19년 일반채권 한도 5,800억 위안, 특별채권 한도 8,100억 위안 등 총 1조 3,900억 위안 규모의 지방정부 신규채권 발행을 조기 승인하기로 결정

    ㅇ 왕위안후이(汪苑暉) 중청신 국제신용평가(CCXI) 분석가는 금주 지방정부 채권 발행량이 1,295.57억 위안(일반채권 550.59억 위안, 특별채권 744.98억 위안)을 기록할 것이며, 특히 인프라 건설을 위해 발행되는 특별채권이 638.49억 위안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현재 발행 속도로 볼 때 1월 말 지방정부 채권 발행량이 2,4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이며, 1분기 발행량이 전년도 1분기 발행량(2,200억 위안)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전망

    ㅇ 탕린민(湯林閩) 중국국제선물주식유한공사(CIFCO) 연구원은 조기 승인된 신규채권 발행량 1.39조 위안 중 다수가 양회 이전 발행될 것이며, 현재 경제 수요를 고려할 때 양회 이전 전량 발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함.

    - 현재 중국은 재정정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시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는 바,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주요 방법이 지방정부 채권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것이고 시효성을 높이는 주요 방법은 채권 발행 속도를 높여 발행 효과를 신속 도출하는 것이라고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