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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8년 한해 중국의 대외 투자·협력 상황 발표 (1.16, 상무부) 2019-01-18
  • [주중한국대사관]18년 한해 중국의 대외 투자·협력 상황 발표 (1.16, 상무부)

    ㅇ ’19.1.16 중국 상무부 대외투자·경제협력사가 ’18년 한해 중국의 대외 투자·협력 상황을 발표한 바, ’18년 중국 내 투자자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총 1,298.3억 달러로 ’17년 대비 4.2% 증가하였으며, 이 중 금융 분야 투자액은 93.3억 달러로 ’17년 대비 105.1% 증가하였고 비금융 분야 투자액은 1,205억 달러로 ’17년 대비 0.3% 증가함.

    ㅇ 상무부에 따르면 ’18년 한해 중국의 대외 투자·협력의 특징은 아래와 같음.

    -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 ‘일대일로’ 연선국가 중 56개국에 대한 비금융 분야 직접투자액이 156.4억 달러로 ’17년 대비 8.9% 증가하였으며, 63개국에 대한 대외 도급공사 영업수익이 893.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총 영업수익 중 52%를 차지

    - (대외 투자 구조의 다원화) 주요 대외 투자 분야는 △임대·비즈니스 서비스업(점유율 37%), △제조업(15.6%), △도·소매업(8.8%), △광업(7.7%) 등이고, 3차 산업에 대한 직접투자액은 842.5억 달러로 전체 투자액 중 69.9%를 차지하였으며, 부동산업, 스포츠업, 오락업에서는 신규 투자 프로젝트가 미발생

    - (대외 투자 방식의 혁신) 기업의 대외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역외 융자 비중이 제고된 바, 완료된 M&A 프로젝트가 405건, 실제 총 거래액은 702.6억 달러이며, 이 중 역외 융자 규모가 428.1억 달러로 M&A 총액 중 60.9%를 차지

    - (제3국 공동 진출) 중국 기업은 영국, 독일, 프랑스, 싱가포르 등 국가의 기업과 각자의 비교 우위를 기반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하였으며, 협력 프로젝트가 모두 안정적으로 추진

    - (지방기업과 민간경제의 활약) 지방기업의 직접투자액이 834.3억 달러로 같은 기간 총 투자액 중 69.2%를 차지하였으며, 비공유 경제 주체의 직접투자액은 554.2억 달러로 총 투자액 중 57.4%를 차지

    - (역외 경제무역협력단지 구축의 진전) ’18년 말까지 심의 통과된 역외 경제무역협력단지* 내 입주기업이 933개, 누적 투자액은 209.6억 달러이며, 투자 대상국에 납부한 세금이 누적 22.8억 달러, 창출한 일자리가 14.7만 개를 기록하였으며, 이 중 ’18년 신규 투자액은 25억 달러, 신규 세금 납부액은 5.9억 달러를 기록

    * 중국 역외 경제무역협력단지(中國境外經貿合作區, COCZ): 중국 기업이 주체가 되어 상무부의 비준 아래 설립되며, 동 단지 설립을 통해 투자 대상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 확대, 투자 대상국의 일자리 및 세금 창출, 수출 확대 등의 효과 창출

    - (대외 도급공사의 성과) 대외 도급공사는 주로 교통운수, 일반 건축, 전력공사 건설 업종 위주로 상기 업종이 전체 도급공사 중 66.5%를 차지하고 있으며, 도급공사 추진으로 투자 대상국의 인프라가 개선되고 84.2만 개의 현지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중국의 약 170억 달러 설비 자재 수출을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