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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허리펑 中발개위 주임, 지난해 중국 1인당 GDP ‘만 달러’ 근접 전망 (인민망 한국어판 1.17) 2019-01-18
  • [참고자료]허리펑 中발개위 주임, 지난해 중국 1인당 GDP ‘만 달러’ 근접 전망 (인민망 한국어판 1.17)

    16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이론지 추스(求是)는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주임이 작성한 ‘강한 내수시장 형성을 통해 경제의 높은 질적 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자’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허 주임은 이 기고문에서 “지난해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만 달러(약 1122만 원)에 근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고문은 “강력한 내수시장 형성 촉진은 긴박한 필요성과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며 “세계 1위 인구 대국인 중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중산층이 부상하고 있다”고 했다.

    기고문은 “중국 경제가 높은 질적 발전 단계로 접어들면서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 중대기술장비 보완 등 발전의 내실화가 절박해지고 있다”면서 “날로 증가하는 더 나은 삶에 대한 인민의 욕구는 내수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동력이 만들어지고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 내수시장은 빠른 성장 속도, 높은 발전 잠재력, 안정적인 성장성, 강한 파급력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기고문은 “중국 인구는 전 세계 선진국들의 인구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지적하며 “지난해 중국의 1인당 GDP는 만 달러에 근접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와 함께 “중국의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지난 1978년 1559억 위안에서 지난해 38조 위안을 돌파하며 연평균 15%의 성장을 보였고,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율은 2015년부터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소비능력 향상이 소비개선으로 이어지는 추세가 명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