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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내외, 19년 중국 경제 전망 제시 (12.25, 경제일보 등) 2018-12-26
  • [주중한국대사관]中 국내외, 19년 중국 경제 전망 제시 (12.25, 경제일보 등)

    ㅇ 경제일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해외 투자기관과 중국 국내기관 및 전문가들이 ’19년 중국 경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양호한 전망을 제시함.

    - (GDP 성장률) ’19년 중국 경제 하방 압박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이를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 ’19년 중국 GDP 성장률을 6.4%로 전망하고 중국 정부의 충분한 정책 운용 가능성을 그 근거로 제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 (재정정책/ 통화정책) ’19년 주로 지출 확대와 감세 등을 통해 충분한 유연성을 확보하여 돌발 사건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고 무역 긴장구도 악화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며, 중립적이고 완화된 통화정책을 통해 기업의 융자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 이후 중국 경제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 (스탠다드차타드은행)

    - (증시) 금년 A주에 하락세가 나타났으나 중국 경제 성장 모델의 전환, 거시경제 리스트의 안정화, A주 우수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시 가격 우위 등을 근거로 ’19년 A주 투자 확대를 전망 (에버딘 스탠다드)

    - (무역) 위안화 절하 및 무역 마찰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중국 경제 성장 모델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서비스업과 소비가 주요 동력으로 전환되었는 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중국 경제가 받는 직접적인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야오훙야오(姚鴻耀) 에버딘 스탠다드 중국증시 총담당자)

    - (투자)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19년 <경제 청서>에서는 ’19년 중국의 투자가 안정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국가의 투자 촉진 및 안정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인프라 투자 분야의 막대한 잠재력, △부동산 투자의 안정화 추세, △효과적인 투자 촉진 조치의 성과 가시화 등을 그 근거로 제시 (중국 사회과학원)

    - (소비) ’19년 <경제 청서>에서는 소비도 낙관적으로 전망한 바, 교육, 여가 등 질적 소비가 뚜렷이 증가하며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할 것이고 ’18년 하반기 시작된 개인소득세 개혁으로 주민들의 소비 능력이 제고될 것이며, 서비스 소비가 확대되어 경제 성장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 (중국 사회과학원)

    - (업무 방향) ’18년 경제 하방 압박이 분명히 존재하였으나 ’19년 ‘안정화’ 및 ‘진전’ 등 두 가지 측면에서 업무를 추진한다면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발전 추세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제시한 정책들이 ’19년 점차 가시화되면서 중국 경제가 안정적인 반등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 (장리췬(張立群)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거시경제연구부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