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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민간투자 지속 확대 (12.19, 경제참고보) 2018-12-21
  • [주중한국대사관]中 민간투자 지속 확대 (12.19, 경제참고보)

    ㅇ ‘18.12.18(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점산업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 정책의 시행, 민영기업 지원정책의 실질적 효과 시현 등의 영향으로 금년 들어 민간투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18.11월 민간투자증가율은 8.7%로 전년동기대비 3%포인트, 전체 투자증가율대비 2.8%포인트 높음.

    ㅇ 민간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과 동시에 민간투자의 구조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18.11월 제조업 민간투자 증가율은 10.3%로 전년동기대비 6.2%포인트 높고, 철도운수업, 컴퓨터통신, 전자설비제조업, 교육, 도로운수업 등의 영역에서 민간투자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로는 서부지역에 대한 민간투자가 빠르게 증가했는바, 시짱, 깐수, 안후이, 샨시 등 서부지역의 민간투자 증가율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10%포인트 이상 높음. 또한 요녕성의 경우 금년 1~11월 정보전송 및 소프트웨어기술서비스업, 채광업, 제조업 등의 영역에서 민간투자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고, 특히 정보전송 및 소프트웨어기술서비스업의 민간투자는 30%이상, 제조업 민간투자는 20% 이상 증가함.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세무총국 등 유관부처에 따르면, 중국정부의 민영기업 지원정책에 힘입어 앞으로도 상당기간 민간투자 증가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류싱궈(劉興國) 중국기업연합회 연구원은,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대대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하여 민간자본의 시장 진입 장벽을 많이 없앴을 뿐만 아니라 세금, 자금조달, 경비절감 등의 측면에서 민영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 것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