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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무역 현황 평가 및 내년도 전망 제시 (12.6, 상무부 홈페이지) 2018-12-10
  • ㅇ ’18.12.6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상무부 정례 브리핑 시 중국의 대외무역 현황 및 내년도 전망에 대한 질문에 답변한 바, 구체적인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무역 현황) 금년 이래 중국의 수출입이 빠른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이는 △무역 혁신 발전을 위한 구-신 동력간 전환, △국제 시장의 수요 회복, △중국 경제의 안정화, △정책적 효과의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에 기인함.

    - 보호무역주의 및 일방주의의 영향으로 일부 수출 기업들이 앞당겨 수출을 진행하는 개별적인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이것이 금년도 중국의 수출입 성장을 견인한 결정적인 요인은 아닌 것으로 평가

    ※ 금년 1~10월 중국의 주요 수출입 시장 중 EU, 미국, 아세안, 일본, 브릭스와의 수출입 상황을 보면 개별 시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국의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

    ㅇ (무역 전망) 중국은 내년도 무역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바, 대내적으로는 공급측 구조개혁 심화로 수출입 구조가 개선되고 수입 잠재력이 한층 발휘될 것이며, 대외적으로는 보호주의와 일방주의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전세계 주요 시장의 수요가 여전히 확대되는 추세임.

    - 또한 중국의 무역 시장 다원화가 가속화되면서 개별 시장의 변동이 중국의 전체 무역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내년도 중국의 무역 발전은 강력한 버팀목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

    ※ IMF의 10월 보고서에 따르면 ’19년 전세계 상품 및 서비스 무역 증가율 전망치는 4%로 전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인 3.7%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