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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11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1.30, 국가통계국) 2018-12-03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18년 11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11.30, 국가통계국)

    ㅇ ’18.11.30 중국 국가통계국이 ’18년 11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비제조업 PMI, △종합 PMI를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수석통계사가 아래와 같이 분석함.

    ㅇ (제조업 PMI) 11월 제조업 PMI는 50.0%로 전월 대비 0.2%p, 전년 동기대비 1.8%p 하락한 바, 경기 확장과 위축을 구분하는 임계점(50%)까지 하락함.

    - 일부 대형 벌크스톡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주요 원자재 구매 가격 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가 모두 연내 낮은 지점까지 하락하였으며, 특히 석유 가공, 화학 원료·화학 제품, 철화합물 제련 및 압연 가공 등 업종의 지수가 크게 둔화

    - 또한 신규 수출 오더 지수와 수입 지수 모두 50% 이하로 하락한 바, 이는 글로벌 경제 회복 둔화와 무역 마찰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수출입의 하방 압박이 확대되었음을 의미

    ㅇ (비제조업 PMI) ’18년 11월 비제조업 PMI는 53.4%로 전월 대비 0.5%p, 전년 동기대비 1.4%p 하락하며 둔화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확장 구간(50% 이상)을 유지함.

    - (서비스업) 서비스업 PMI는 52.4%로 전월 대비 0.3%p 상승한 바, 이는 11.11 광군제(光棍節) 판촉 행사의 영향으로 우정·택배, 통신 등 업종의 업무량이 빠르게 증가한 데 기인

    - (건축업) 건축업 PMI는 59.3%로 전월 대비 4.6%p 하락한 바, 이는 주로 기온 하강으로 인해 건축업 생산 증가율이 둔화된 데 기인

    ㅇ (종합 PMI) 11월 종합 PMI는 52.8%로 전월 대비 0.3%p 하락한 바, 이는 중국 기업의 생산·경영 활동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활기는 다소 약화되었음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