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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대외 무역 현황에 대한 평가 및 전망 (12.3, 중국신문망 등) 2018-12-05
  • [주중한국대사관]중국 대외 무역 현황에 대한 평가 및 전망 (12.3, 중국신문망 등)

    ㅇ ’18.12.1 중국 해관총서는 금년 이래 전국 각 부처 및 지방정부가 무역 안정화 관련 정책과 조치들을 철저히 이행한 결과 중국의 수출입이 빠르게 증가하였다면서, 11월 중순까지 중국의 총 수출입액이 이미 전년 한해 총 수출입액을 초과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약 15%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ㅇ 그러나 중국 전문가들은 대외무역 전망에 대해 외부 위험 요소가 여전히 존재하는 바 방심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함.

    - (웨이젠궈(魏建國) 전 상무부 부부장) 금년 중국이 세계 상품무역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진정한 난관은 내년에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

    - (청스(程實) ICBC International 수석경제학자) ’19년 전세계 무역 마찰의 부정적인 영향이 신속하게 가시화될 것이며, 무역 마찰의 일상화는 글로벌 자원 분배를 교란시키고 구조 개혁 과정을 저해할 수 있다고 언급

    - (양창융(楊長湧) 국가발개위 산하 대외경제연구소 부주임)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부정적 영향의 심화, 미국 통화 정책의 긴축화, 신흥 경제체의 금융 리스크 발발 등으로 인해 ’19년 전세계 경제성장률이 한층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

    ㅇ 중국신문망은 이처럼 글로벌 무역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이미 대내외적인 행동에 착수하였다고 언급함.

    - (대내) 11.19 상무부는 광저우에서 무역 분야 민영기업 좌담회를 개최하여 정책 지원 강화, 경영환경 개선 등 측면에서 더욱 실질적인 조치를 발표해야 한다고 언급하였고, 10월 해관총서는 수출단계 통관 시간을 7시간 이내로 감소하여 이미 전년 동기대비 절반 감소

    - (대외) 11.12 중국은 싱가포르와 FTA 업그레이드 의정서를 체결, 상대국 투자자에 대해 높은 수준의 투자 보호 혜택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고, 11.17 중국과 페루는 FTA 업그레이드 협상을 가동하였으며, RCEP 및 한중일 FTA 협상 역시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