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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中 대외무역, 40년간 782배 증가 (11.29, 중국경제망) 2018-11-30
  • [주중한국대사관]中 대외무역, 40년간 782배 증가 (11.29, 중국경제망)

    ㅇ 개혁개방 초기 중국의 상품무역액은 글로벌 시장의 0.8%로 세계 29위에 불과했으나 이후 ‘13년에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가 되었으며, ’17년까지 점유율 11.5%로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음.

    - 1978년부터 ’17년 기간 중국의 대외무역액은 355억 위안에서 27.8조 위안으로 782배(연평균 증가율 18.6%) 증가함. 동 기간 수출총액은 168억 위안에서 15.3조 위안으로 914배(연평균 증가율 19.1%) 증가했고, 수입총액은 187억 위안에서 12.5조 위안으로 664배(연평균 증가율 18.1%) 증가

    ㅇ 개혁개방 40년 동안 중국의 대외무역은 규모면에서 기록적으로 성장했를 뿐만 아니라 무역구조, 품질, 효율 등의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함.

    - (무역구조) 가공무역의 비중은 1981년 6%에서 1998년 53.4%로 증가했다가 이후 상품무역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서 ‘12년 34.8%, ’17년 29.0% 등으로 하락했으며, 그 대신 일반무역의 비중이 ‘12년 52%에서 ’17년 56.3%로 소폭 상승함.

    - (상품구조) 1978년 전체 수출액 중 일차상품의 수출비중은 53.5%, 가공품은 46.5%였으나 40년이 지난 ‘17년에는 가공품과 일차상품의 수출비중이 각각 94.8%, 5.2%로 크게 변화됨.

    ㅇ 1978년 40여 개국에 불과했던 중국의 교역대상국은 ’17년 미국, EU, 아세안, 일본 등 231개국(지역)으로 확대됨.

    - 특히 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 일대일로 연선국가와의 교역이 빠르게 확대되었는바, 아세안의 경우 ‘11년 일본을 제치고 중국의 3대 무역상대가 되었으며 중국의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0년 7%에서 ‘17년 12.5%로 크게 증가했고,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상품수출 총액은 ’13~‘17년 5년간 33.2조 위안에 이르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