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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자료]중국-유럽 열차 ‘창안호’, 1-10월 실어 나른 화물가치 작년의 7.8배 (신화망 한국어판 11.26) 2018-11-30
  • [참고자료]중국-유럽 열차 ‘창안호’, 1-10월 실어 나른 화물가치 작년의 7.8배 (신화망 한국어판 11.26)

    얼마 전에 열린 중국-유럽 화물열차(창안호) 기자 회견에 따르면 중국-유럽 화물열차 ‘창안호’는 올해 1-10월 작년 한 해의 5.3배인 1036회 운행했고, 운송 화물은 작년 한 해의 4.5배인 105만4500톤, 화물 가치는 작년 한 해의 7.8배인 14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중앙아시아는 413회, 중앙아시아→중국은 68회 운행했다. 중국→유럽은 201회, 유럽→중국은 354회 운행했다. 운행 적재율은 99.9%였다.

    현재 ‘창안호’는 시안에서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가는 노선 11개를 개통하고 해외 창고 8개를 건립, 유라시아 각 주요 도시를 연결해 실크로드 주변의 주요 교역 국가와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아울러 동쪽으로 철도∙선박 연계 운송을 통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과의 빈틈 없는 연결을 실현함으로써 ‘육해공망’의 입체적인 실크로드 개방 통로를 구축했다. 또한 간쑤, 닝샤, 저장 등 15개 성(省)에서 온 화물들이 시안항에 집산∙분산되면서 서부 도시의 자원 배치 방식을 다각화해 서부 지역이 ‘일대일로’ 건설에 빠르게 융합되도록 도왔다.

    쑨이민(孫藝民) 시안국제항만구관리위원회 주임의 소개에 따르면 시안 국제항만구는 철도, 세관 등 부처와의 소통 연결을 강화해 이미 10개 실크로드 주변 국가 세관과 통관 일체화를 실현했다. 또 ‘1企1線’ 운영 모델을 시행했으며 현대물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후 항만구는 계속해서 ‘창안호’ 클러스터 산업과 플랫폼 건설의 우위를 발휘하고 ‘일대일로’의 ‘황금통로’를 구축해 ‘창안호’가 산시(陝西)의 양질의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