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중공중앙·국무원,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촉진 지시 (11.29, 신화사) 2018-12-03
  • [주중한국대사관]중공중앙·국무원,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촉진 지시 (11.29, 신화사)

    ㅇ ’18.11.29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및 국무원은 <더욱 효과적인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메커니즘 구축에 관한 의견>을 발표한 바, 동 <의견> 발표의 취지는 지역 간 발전의 불균형 및 불충분한 발전 문제를 해소하고 더욱 높은 단계에서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는 데 있음.

    ㅇ 동 <의견>에서는 △‘일대일로’ 건설, △징진지(京津冀)의 조화로운 발전, △창장경제벨트 발전,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건설 등 중대 전략을 핵심으로 하여 서부, 동북부, 중부, 동부 등 4대 지역에서 지역 간 상호 보완 및 융합 발전을 촉진하도록 함.

    - ‘일대일로’ 건설을 통해 연해, 내륙, 접경 지역의 개방을 촉진하고 국제 경제협력 회랑을 근간으로 중대 인프라의 상호 연계를 촉진할 계획

    - 베이징의 비수도 기능 분산을 핵심으로 징진지의 조화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허베이 슝안신구와 베이징 부(副)중심 건설을 추진하며, ‘대도시병’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계획

    ㅇ 이밖에 동 <의견>에서는 중심 도시를 근간으로 도시군(城市群)의 발전을 견인하고 도시군의 발전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시함.

    - 베이징과 톈진을 중심으로 징진지 도시군의 발전을 견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 환보하이(環渤海)* 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을 견인할 계획

    * 환보하이(環渤海): △2개 시(베이징, 톈진) 및 5개 성·구(허베이, 랴오닝, 산둥, 산시(山西), 네이멍구 중부지역)로 구성된다는 주장과 △2개 시(베이징, 톈진) 및 3개 성(허베이, 산둥, 랴오닝)으로 구성된다는 주장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