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4대 국유은행, 재테크 자회사 설립 발표 (11.27, 신화사) 2018-11-30
  • [주중한국대사관]4대 국유은행, 재테크 자회사 설립 발표 (11.27, 신화사)

    ㅇ ’18.11.26(월) △공상은행, △농업은행, △중국은행, △건설은행 등 중국 4대 국유은행 및 교통은행, 초상은행 등 다수 상업은행이 재테크 자회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함.

    - 4대 국유은행이 설립 예정인 재테크 자회사의 등록자본금은 100억 위안 규모로 예상

    ㅇ 동 은행들이 재테크 자회사 설립을 결정한 이유는 중앙은행, 은보감회, 증감회 등이 발표(4.27)한 <금융기관의 자산관리 업무 규범화에 관한 지도 의견>에서 주력 업종이 자산관리 업무가 아닌 금융기관이 자산관리 업무를 진행하고자 할 경우, 단독 법인 자격을 갖춘 자산관리 자회사를 설립해야 한다고 규정한 데 기인함.

    - 또한 중국 은보감회가 발표(10.19)한 <상업은행 재테크 자회사 관리방법(의견수렴안)>에서는 은행 재테크 자회사의 최저 등록자본금이 10억 위안 이상이어야 한다고 규정

    ㅇ 둥시먀오(董希淼) 중국 인민대학교 충양금융연구소 연구원은 자회사 제도 시행은 은행 재테크 업무의 제도적인 혁신으로, 동 제도 시행으로 인해 은행 재테크 업무, 나아가 전체 자산관리 업종이 더욱 전문화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또 다른 전문가는 은행은 통화, 채권 등 고정 수익 창출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바, 재테크 자회사 설립 이후 공모 펀드 등 다른 기관은 고정 수익 창출 업무에서 은행과의 경쟁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또한 채권, 펀드, 신탁 등 기타 금융기관 대비, 은행은 풍부한 고객 자원, 많은 점포수 등 재테크 자회사 운영과 관련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는 바, 과거 은행에 의존해 오던 펀드사들은 판매 루트 실추를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