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신경제 발전으로 창출된 부가가치 규모 발표 (11.22, 국가통계국) 2018-11-26
  • [주중한국대사관]국가통계국, 신경제 발전으로 창출된 부가가치 규모 발표 (11.22, 국가통계국)

    ㅇ ’18.11.22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7년 △신 산업, △신 경영방식, △신 비즈니스 모델로 대표되는 ‘세 개의 신(三新)’ 경제 발전으로 인해 창출된 부가가치가 12조 9,578억 위안으로 GDP에서 15.7%을 차지하였다고 발표함.

    - 산업별 신경제 부가가치 및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차 산업 5,998억 위안, 0.7%, △2차 산업, 5조 4,253억 위안, 6.6%, △3차 산업 6조 9,326억 위안, 8.4%를 기록

    ㅇ 국가통계국은 △신 산업, △신 경영방식, △신 비즈니스 모델을 아래와 같이 해석함.

    - (신 산업) 신 기술 및 기술 성과를 응용하여 일정 규모를 형성한 새로운 경제 활동을 지칭

    - (신 경영방식) 다원화, 개성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여 기존 산업에서 파생되어 나타난 새로운 중간 단계나 활동을 의미

    - (신 비즈니스 모델) 기업의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기업 경영 관련 각종 요소를 통합·개편함으로써 독득한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의미

    ㅇ 류쉐량(劉學良) 중국 사회과학원 거시경제연구실 박사는 현재 경제 성장 속도 둔화는 신경제 발전이 더디기 때문이 아닌 구경제 비중이 지나치게 높고 구경제의 발전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라고 하고, 중국은 신경제의 발전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평가함.

    ㅇ 다이쉐펑(戴學鋒) 중국 사회과학원 관광연구센터 부주임은 농촌 체험이나 민박의 경우 기존 법률을 기반으로 공상 등기를 진행하기도 어렵고 소방과 위생 요구를 충족하기도 어렵다면서 향후 새로운 분야에서 합법화를 추진하여 중국 경제 발전의 신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