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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18년 10월 중국 외환보유액 감소 (11.8, 중국경제망) 2018-11-09
  • [주중한국대사관]18년 10월 중국 외환보유액 감소 (11.8, 중국경제망)

    ㅇ ’18.11.7. 중국 중앙은행에 따르면 ’18년 10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3조 531억 달러를 기록하여 9월 말 대비 339억 달러 감소(하락폭 1.1%)한 바,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감소 추세를 이어감.

    ㅇ (외환보유액 감소 원인)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10월 국제 금융시장의 극심한 변동, 달러인덱스의 대폭 상승과 글로벌 자산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며, 중국은 외환보유액 통화 다양화를 통해 단기적인 시장 변동이 외환보유액 자산의 장기적인 구매력에 끼치게 될 영향을 최소화하였다고 평가함.

    ※ 달러인덱스는 10월 초 95.1에서 월말 97.1로 2.1% 상승

    - 10월 은행의 환매매 적자가 30억 달러에 불과하여 적자 규모가 9월 대비 80% 이상 감소하였다며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시장 거래자들이 이성적인 태도로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

    - 또한 중국의 상품 무역이 일정 규모의 흑자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외환시장의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위한 원천이 되고 있다고 언급

    ㅇ (외환보유액 전망) 중국 외환관리국 관계자는 단기적인 요소로 인한 영향은 결국 사라질 것인 바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는 변동하면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복잡한 국제 환경 속에서도 중국 정치·경제의 안정성이 두드러지고 개혁개방이 강화되며 외환시장 안정화를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