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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제124회 캔톤 페어(Canton Fair) 폐막 (11.5, 중국망재경 등) 2018-11-07
  • [주중한국대사관]제124회 캔톤 페어(Canton Fair) 폐막 (11.5, 중국망재경 등)

    ㅇ ’18.11.4. 제124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anton Fair, 10.15.~11.4.)*가 광저우시에서 폐막한 바, 금번 캔톤 페어에 참가한 역외 바이어 수와 수출 성사액이 전년 같은 기간 캔톤 페어 대비 소폭 감소함.

    - 215개 국가 및 지역 출신의 바이어 189,812명이 참가(약 1% 하락)하였고 수출 성사액은 총 2,064.94억 위안(약 1% 하락)을 기록

    *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China Import and Export Fair/ Canton Fair, 廣交會): 중국과 세계 각국의 무역 교류 확대를 위해 ’57년 이래 매년 봄·가을 광둥성 광저우(廣州)에서 개최되는 국제 무역 행사이며, 주최측은 중국 상무부와 광둥성 인민정부이고 주관측은 중국대외무역센터(CFTC)임.

    ㅇ 그러나 신규 참가 바이어 수는 증가하였으며 특히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의 바이어 수가 뚜렷이 증가하였고 수출 성사액도 확대되었음.

    - 신규 바이어는 77,733명(2.34% 증가)이고 이중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의 신규 바이어 수는 전년 동기대비 4.18% 증가하였으며, ‘일대일로’ 연선국가 및 지역의 수출 성사액은 96.3억 달러(2.7% 증가)로 총 수출 성사액 중 32.3%를 차지

    ㅇ 한편, 34개 국가 및 지역의 636개 기업이 수입전시회 전시에 참가하였고 한국, 말레이시아, 이집트, 터키, 태국, 파키스탄, 인도 등 10개 국가 및 지역은 국가 전시 대표단의 형식으로 참가하여 풍성한 성과를 확보함.

    - 1기 전시회(10.15.~19.) 기간 한국 전시단은 총 3,172건의 협의를 진행하였고 관련 금액은 약 1.79억 달러이며, 인도 전시단은 일일 평균 50여 명의 바이어와 교류

    ※ 금번 캔톤 페어는 총 3기로 진행된 바, 1기(10.15.~19.)에는 전자, 가전, 조명, 차량, 기계, 화학공업, 에너지 관련 제품, 2기(10.23.~27.)에는 일용 소비재, 가구 장식품, 3기(10.31.~11.4)에는 방직 의류, 신발, 레저용품, 식품 등을 전시

    ㅇ 쉬빙(徐兵) 캔톤 페어 부비서장 겸 대변인은 금번 캔톤 페어 참가 바이어와 수출 성사액이 감소한 것은 △주요 선진 경제체의 경제 성장 둔화, △중미 무역 마찰이 양자간 경제무역 관계와 전세계에 초래한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고 평가함.

    - 중미 무역 마찰로 인한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일대일로’ 연선국가 등 신흥시장을 적극 초청하였고, 이에 따라 바이어 출신 국가 및 지역이 다양화된 것으로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