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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3대 국제기구 수장, 중국의 개방 조치 평가 (11.5, 신화사) 2018-11-07
  • [주중한국대사관]3대 국제기구 수장, 중국의 개방 조치 평가 (11.5, 신화사)

    ㅇ ’18.11.5.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11.5.~10.)가 개막한 바,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 총재 등 3대 국제기구 수장이 개막식 연설에서 중국의 자발적인 개방 확대와 다자무역 체제 수호를 위한 조치들이 세계 경제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하였다고 평가함.

    ㅇ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 중국의 수입 확대는 세계 경제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중국은 동 박람회 개최를 통해 무역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수출은 좋은 것이고 수입은 나쁜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고 하면서 글로벌 무역 분쟁을 완화하고 글로벌 무역 체계를 강화할 것을 호소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중국이 △세계로 통하는 다리, △번영으로 향하는 다리, △미래로 나아가는 다리 등 ‘세 개의 다리’를 건설했다고 묘사하며 중국의 부단한 발전이 세계에 일조했다고 평가함.

    - (세계로 통하는 다리) 중국이 40년 간 개혁개방을 통해 중국 뿐 아니라 세계를 변화시키고 각국의 생산 효율, 혁신 수준, 생활 수준의 제고를 도왔다고 평가

    - (번영으로 향하는 다리) 중국이 자발적으로 경제 재균형 조치를 이행하며 소비가 경제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였다고 평가

    ※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지출의 기여도가 5년 전 50% 수준에서 ’18년 1~3분기 78%로 제고되었고, 경상계정 흑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년 10%에서 현재 약 1%로 하락

    - (미래로 나아가는 다리) 중국은 국제 협력, 특히 무역 협력의 모범 국가라고 하고, 보호주의가 격화되는 상황에서 각국이 무역 분쟁을 완화하고 글로벌 무역 체계를 수호할 것을 호소

    ㅇ (김용 세계은행 총재) 40년 간 중국의 1인당 소득이 25배 증가하고 8억 명이 빈곤에서 벗어난 바 이는 전세계 빈곤퇴치 인구 중 70%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중국의 빈곤퇴치 성과를 평가함.

    - 또한 무역 자유화가 개도국의 빈곤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각국이 무역 분야 개혁을 지지하고 다자 체제를 강화하여 공동 번영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