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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UNDP 사무총장 및 美 의회 대표단과 회담 (11.1, 중국정부망) 2018-11-05
  • [주중한국대사관]리커창 총리, UNDP 사무총장 및 美 의회 대표단과 회담 (11.1, 중국정부망)

    ㅇ ’18.11.1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중난하이(中南海) 접견실에서 아킴 슈타이너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총장과 회담함.

    - (리커창) 중국은 개도국으로 발전이 불충분하고 불균형한 바, 중국의 발전 계획을 UN 2030 지속가능개발의제와 결합하고 UNDP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

    - (리커창) 국제적으로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면서 불안정성과 불확실성을 초래한 바, 중국은 UNDP 포함 UN 개발기구와 함께 다자주의와 유엔 헌장의 취지·원칙을 핵심으로 한 국제 질서를 수호하며, 남남협력을 기반으로 각국이 자주적·지속가능 발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

    - (슈타이너) 중국이 다자주의와 유엔의 역할을 지지하는 것을 평가하며, 중국과 함께 혁신·지속가능 발전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남남협력을 추진하며 발전 경험을 공유할 것을 희망

    ㅇ ’18.11.1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중난하이(中南海) 접견실에서 라마 알렉산더 미국 상원의원이 이끄는 미국 의회 대표단과 회담함.

    - (리커창) 중미 수교 40년 간 양국 관계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전반적으로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양국은 여러 차례 양국 정상회담으로 형성된 중요 공감대를 기반으로 중미 관계가 정확한 궤도를 따라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야 함.

    - (리커창) 경제무역 협력 과정에서 이러저러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바, 양국은 상호 핵심 이익과 중대 우려사안을 존중·배려하고 평등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분열을 컨트롤·해결해야 하며, 이는 양국과 세계에 모두 이로운 일임.

    - (리커창) 중국은 흔들림없이 개혁을 심화하고 개방을 한층 확대할 것인 바, 중국의 발전이 세계 각국에 더욱 많은 기회와 더욱 넓은 시장을 제공해 줄 것임.

    - (美 의원) 미중은 상호 경쟁하지만 라이벌(對手)은 아니며 공동 이익 요소가 분열 요소보다 훨씬 많은 바, 양국이 협력을 강화하면 공동 번영을 실현할 수 있음.

    - (美 의원) 양국은 공정하고 평등한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분야에서 존재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무역전쟁은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