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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발표 (11.1, 해관총서 등) 2018-11-05
  • [주중한국대사관]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 발표 (11.1, 해관총서 등)

    ㅇ ’18.10.31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에 따르면 190개 경제체 중 중국의 경영환경 종합순위는 작년 78위에서 금년 46위로 32계단 상승함.

    ※ 세계은행은 ’03년부터 매년 전세계 190개 경제체를 대상으로 기업 설립, 전력 확보, 상업 분쟁 해결, 초국경 무역 등 10가지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며, 동 평가 결과는 글로벌 투자 시 참고 기준의 하나로 사용

    - 종합순위 상위권 경제체는 △뉴질랜드, △싱가포르, △덴마크, △중국 홍콩, △한국, △조지아, △노르웨이, △미국, △영국, △마케도니아 등

    ㅇ 동 평가에 따르면 중국은 △기업 설립, △전력 확보, △초국경 무역 등 7가지 분야에서 뚜렷한 진전을 확보하였으며, 특히 초국경 무역 원활화 분야에서는 행정 비용 항목 철폐, 경쟁 장려, 수출입 소요 시간과 비용 경감 등 성과를 확보함.

    - 경영환경 개선 수준에서 상위권 평가를 받은 경제체는 △아프가니스탄, △지부티, △중국, △아제르바이잔, △인도, △토고, △케냐, △코트디부아르, △터키, △르완다 등

    ㅇ 경제참고보(11.1)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기업 설립에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9일로 OECD 고소득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며, 동 평가 중 중국의 기업 설립 분야 순위는 작년 93위에서 금년 28위로 격상됨.

    - 특히 베이징시의 경우 기업 설립 비용이 100% 무료인 전 세계 2대 도시 중 하나

    ㅇ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수석연구원은 세계은행이 중국의 순위를 이처럼 큰 폭으로 상향조정한 것은 보기 드문 일로 이는 중국이 구체적이고 뚜렷한 성과를 확보하였음을 긍정하는 것이라고 하고,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까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언행일치의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