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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광둥성 시찰 (10.25, 신화사) 2018-10-29
  •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광둥성 시찰 (10.25, 신화사)

    ㅇ ’18.10.22~25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하이, 칭위안, 선전, 광저우 등 광둥성을 시찰하고 19차 당대회 정신 이행, 개혁개방 심화, 경제의 질적 발전 추진 상황을 점검함.

    ㅇ 시진핑 주석은 시찰 시 새로운 시대에 진입함에 따라 국내외 상황에 깊은 변화가 발생하고 개혁과 발전 추진에도 새로운 도전 요소가 나타났는 바, 신 시대 개혁개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개혁 전면 심화, 개방 전면 확대를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함.

    ㅇ 시진핑 주석은 선전 경제특구에 방문하여 개혁개방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40년 간 개혁개방의 성공 경험을 정리하여 개혁개방의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선전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웨강아오 대만구* 건설, 높은 수준의 국제 협력 참여 등에 있어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언급함.

    * 웨강아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Big Bay Area): ’17.3.5 제12기 전인대 5차 회의 시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광저우, 포산(佛山), 자오칭(肇慶), 선전 등 광둥성의 9개 도시와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로 구성된 경제권을 형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 및 대외 개방 과정에서 홍콩·마카오의 입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발표

    ㅇ 시진핑 주석은 광둥성에 대해 △개혁개방 심화, △질적 발전 추진, △발전의 균형성과 조화성 제고, △당의 지도와 건설 강화 등 네 가지 업무 지시를 하달함.

    - (개혁개방 심화) 웨강아오 대만구 건설을 광둥성 개혁개방의 기회로 삼아 철저하게 추진하며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광둥 FTZ를 대외개방의 문호로 양성

    - (질적 발전 추진) 혁신 주체로서 기업의 역할과 시장의 견인 역할을 발휘하도록 하고 기술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며 실물 경제를 발전시키고 생태문명 건설을 심도있게 추진

    - (발전의 균형성과 조화성 제고) 농촌 진흥 업무를 가속화하고 도시와 농촌 간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시스템과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장삼각주(珠江三角洲), 주하이, 산터우 경제특구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등 지역 간 조화로운 발전 구도를 형성

    - (당의 지도와 건설 강화) 당 중앙의 권위와 집중적이고 일괄적인 견인 역할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