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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 (9.3, 신화사) 2018-09-05
  • [주중한국대사관]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베이징 정상회의 개막 (9.3, 신화사)

    ㅇ ’18.9.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8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9.3~4) 개막식에 참석하여 <손을 맞잡고 운명을 공유하며, 한마음으로 발전을 촉진하자>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발표함.

    -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의 아프리카 회원국 정상, 대표단 단장, 국제·지역기구 관계자 등 약 3,200명이 개막식에 참석하였으며, 현재 동 포럼은 중국, 중국과 수교한 53개 아프리카 국가 및 아프리카연합 위원회로 구성

    ㅇ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 국가와 함께 아래와 같이 더욱 밀접한 중국-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본보기를 수립하고자 한다고 언급함.

    - (협력 상생 운명공동체 구축) ‘일대일로’ 건설을 아프리카연합의 <2063년 아젠다>, UN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및 아프리카 각국의 발전 전략과 상호 연계하여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개척하기를 희망

    - (행복 공유 운명공동체 구축) 후생 증진을 중국-아프리카 관계 발전의 출발점이자 입각점으로 삼기를 희망

    - (화합 공존 운명공동체 구축) △친환경 발전, △저탄소 발전, △순환 발전, △지속가능 발전 방식을 추진하고 생태 환경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

    ㅇ 시진핑 주석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15.12월) 시 확정한 ‘중국-아프리카 10대 협력 계획’*을 기반으로 향후 3년 간 아프리카 국가와 아래 ‘8대 행동’을 중점 이행할 것을 제안함.

    * 중국-아프리카 10대 협력 계획: ’15년 12월 발표 이후 3년 간 중국과 아프리카 간 중점 이행할 10대 협력 계획으로 △공업화 협력 계획, △농업 현대화 협력 계획, △인프라 협력 계획, △금융 협력 계획, △녹색 발전 협력 계획, △무역과 투자 원활화 협력 계획, △빈곤 퇴치와 후생 증진 협력 계획, △공공보건 협력 계획, △인문 협력 계획, △평화와 안보 협력 계획 등을 포함

    - ①(산업 발전 촉진 행동) △중국 내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엑스포 설치, △중국기업의 대아프리카 투자 확대 장려, △재아프리카 중국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연맹 설립 지원 등

    - ②(인프라 연계 행동) △아프리카연합과 <중국-아프리카 인프라 협력 규획> 제정, △아프리카의 인프라와 상호연계 등 중점 프로젝트 공동 시행, △아프리카 단일 항공운송 시장 구축 지원, △아프리카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신개발은행(NDB), 실크로드펀드 활용 지원 등

    - ③(무역 원활화 행동) △비자원 등 아프리카 상품 수입 확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AfCFTA) 추진 지원, △전자상거래 협력 촉진 등

    - ④(녹색 발전 행동) △기후변화 대응, △해양 협력, △사막화 방지, △야생 동·식물 보호 분야 협력 강화 등

    - ⑤(능력 건설 행동) △발전 경험 공유, △아프리카 인적 자원에 대한 교육 진행, △청년 혁신·창업 협력 촉진을 위한 중국-아프리카 혁신 협력 센터 구축 지원 등

    - ⑥(건강 보건 행동) △50개 의료 보건·아프리카 원조 프로젝트 개선, △아프리카전문의 확대 양성, △아프리카에 우수한 의료 원조팀 파견 등

    - ⑦(인문 교류 행동) △중국-아프리카 연구원 설립, △아프리카의 실크로드 연맹 가입 지원, △다양한 아프리카 국가에 중국 단체 관광객 파견 지원 등

    - ⑧(평화 안보 행동) △중국-아프리카 평화 안보 협력 기금 설립, △평화 안보 및 평화·안정 수호 협력 지원, △중국-아프리카 평화 안보 포럼 설립 등

    - 또한 시진핑 주석은 상기 ‘8대 행동’을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해 정부 원조, 금융기관 및 기업의 투·융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프리카에 60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