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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중국-아프리카 정상 및 상공계 대표 고위층 대화 참석 (9.4, 인민일보) 2018-09-05
  • [주중한국대사관]시진핑 주석, 중국-아프리카 정상 및 상공계 대표 고위층 대화 참석 (9.4, 인민일보)

    ㅇ ’18.9.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아프리카 정상 및 상공계 대표 고위급 대화 및 제6차 중국-아프리카 기업가 대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부유함을 향해 공동 매진하자>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진행함.

    - ’18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9.3~4)에 참석하는 35인의 아프리카 정상, 유수 상공업 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 관련 국제기구 대표 등 약 1,000명이 동 개막식에 참석

    - 남아공 대통령, 차드 대통령, 지부티 대통령, 모리타니 대통령, 나미비아 대통령, 나이지리아 대통령 등 아프리카 정상이 축사 진행

    ㅇ 시진핑 주석은 아프리카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참여를 지지하며, 아프리카와 ‘5통(五通)’*을 추진하여 국가의 실정에 부합하고 포용적이며 호혜 상생하는 발전의 길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언급함.

    * 5통(五通): 정책, 인프라, 무역, 자금, 민심을 상호 연계한다는 의미로 △정책소통(政策溝通), △인프라연통(設施聯通), △무역창통(貿易暢通), △자금융통(資金融通), △민심상통(民心相通)으로 구성

    - 중국은 호혜상생의 원칙을 기반으로 △표준 보급, △시장 진입, △인적자원 교육, △해관 상품 검사 등 분야에서 아프리카와 협력을 지속하여 무역 원활화를 촉진하고자 하며, 중국-아프리카 간 상호 투자를 장려하고 무역 흑자를 추구하지 않으며 대아프리카 수입 확대를 희망한다고 언급

    ㅇ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프리카 기업인들에게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혁신을 강조하는 시대적 기회를 포착하여 전통 공업의 전환과 함께 스마트화를 추진할 것을 제안함.

    -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고 현지 직원 교육, 현지 생활 수준 제고, 현지 환경 보호 등을 통해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며, △경제 협력 과정에서 중국-아프리카 우호 증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할 것을 제안

    ㅇ 끝으로 시진핑 주석은 13억 중국 국민은 현재 전면 소강사회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고 12억 아프리카 국민 역시 경제 발전과 민족 부흥을 위해 매진하고 있어 중국-아프리카 모두 발전의 수요가 존재하는 바, 아프리카와 함께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나은 생활을 제공하는 행복의 길을 걷고자 한다고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