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부장,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대장정 시작 (8.31, 인민일보) 2018-09-03
  • [주중한국대사관]상무부 부장,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대장정 시작 (8.31, 인민일보)

    ㅇ ’18.8.31 중산(鐘山) 상무부 부장은 인민일보에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대장정 시작>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중국-아프리카는 ’18년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FOCAC) 베이징 정상회의(9.3~4)를 통해 향후 3년 이상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새로운 조치를 제시할 것이며, 중국은 신시대 중국-아프리카 간 경제무역 협력을 아래와 같이 더욱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계획임.

    - (무역 촉진) 중국은 아프리카와의 무역 교류를 강화하고 대아프리카 수입을 확대하며 전자상거래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아프리카 국가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를 계기로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환영

    ※ 43개 아프리카 국가가 이미 동 박람회 참석을 확정하였고 190여 개 기업이 전시 참가를 확정

    - (산업 발전) 중국은 우수한 중국기업의 대아프리카 투자를 장려하고, 중국 역외 경제무역협력단지*를 매개체로 하고 아프리카의 천연자원과 비교우위를 결합하여 경공, 방직, 건축자재, 가전, 자동차 등 분야에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

    * 중국 역외 경제무역협력단지(中國境外經貿合作區, COCZ): 투자국의 시장 상황, 투자 환경 및 유인 정책 등 요소를 고려하여 중국 기업 주체로 설립된 지역으로, △상대국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양국 경제 공동 발전 등 역할을 수행

    - (인프라 협력) 중국은 아프리카연합의 <아프리카 인프라 발전 규획>과 결합하여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 철도, 도로, 항구, 전력, 전신 등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중국-아프리카가 계획, 설계, 운영, 보수 등 산업사슬의 전 단계에서 협력을 심화하도록 지원할 계획

    - (인적 교류) 중국은 역외 교육, 방중 연수·연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아프리카가 더욱 많은 기술 인재와 관리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고 중국 기업이 투·융자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기술을 이전하도록 장려함으로써, 아프리카가 풍부한 노동력을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