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 [주중한국대사관]18년 8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8.31, 국가통계국) 2018-09-03
  • [주중한국대사관]18년 8월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지수 발표 (8.31, 국가통계국)

    ㅇ ’18.8.31 중국 국가통계국은 ’18년 8월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종합 PMI*** 등을 발표한 바, 동 발표 내용에 대해 자오칭허(趙慶河) 국가통계국 서비스업 조사센터 수석통계사는 아래와 같이 분석함.

    * 제조업 PMI: 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생산량, △재고, △가격 등으로 구성되며,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비제조업 경기를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지표로 △신규 오더, △재고, △종사자수 등으로 구성되며, 50% 이상이면 상승세, 50% 이하이면 하락세를 의미

    *** 종합 PMI: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포함한 모든 업종의 산출 변화 상황을 반영한 종합적인 PMI 지표로 ’18년 1월부터 발표 시작
    - (산출 방법) 제조업 생산지수와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에 대해 각각 가중치를 적용한 후,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하여 산출
    - (지표 분석법) 50% 이상이면 경제가 확장 구간에 위치, 50% 이하이면 경제가 위축 구간에 위치한 것으로 평가

    ㅇ (제조업 PMI) ’18년 8월 제조업 PMI는 51.3%로 전월 대비 0.1%p 상승, 전년 동기대비 0.4% 하락하였으며, 금년 이래 춘절 연휴가 있었던 2월을 제외하고 나머지 달에는 모두 51~52% 수준을 유지함.

    - 동월 유통 분야 중요 생산자재 가격 반등의 영향으로 주요 원자재의 구매가 지수와 출고가 지수가 각각 58.7%, 54.3%로 전월 대비 대폭 상승

    - 대형기업 PMI는 52.1%로 전월 대비 0.3%p 하락하였으나 중형기업, 소형기업의 PMI는 각각 50.4%, 50.0%로 전월 대비 각각 0.5%p, 0.7%p 상승

    - 국제 경제무역 마찰 격화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수출입 경기가 다소 위축된 바, 신규 수출 오더 지수와 수입 지수가 각각 49.4%, 49.1%로 전월 대비 하락

    ㅇ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 ’18년 8월 비제조업 상업활동지수는 54.2%로 전월 대비 0.2%p, 전년 동기대비 0.8%p 상승함.

    - (서비스업) 서비스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3.4%로 전월 대비 0.4%p, 전년 동기대비 0.8%p 상승하였으며, 동월은 여름철 소비 성수기로 소매, 철도운수, 항공운수, 통신, 인터넷 소프트웨어, 관광 등 업종의 지수가 56%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

    - (건축업) 건축업의 상업활동지수는 59.0%로 전월 대비 0.5%p 하락, 전년 동기대비 1%p 상승하였으며, 고온, 태풍, 폭우 등 악천후의 영향으로 건축업의 실외 조업이 영향을 받은 상황

    ㅇ (종합 PMI) ’18년 8월 종합 PMI는 53.8%로 전월 대비 0.2%p, 전년 동기대비 0.1%p 상승하였으며, 이는 중국 기업의 생산과 경영 활동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