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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재정부, 18년 1~7월 국유기업 운영 상황 발표 (8.27 베이징천바오 등) 2018-08-29
  • [주중한국대사관]재정부, 18년 1~7월 국유기업 운영 상황 발표 (8.27 베이징천바오 등)

    ㅇ ’18.8.24 중국 재정부는 ’18년 1~7월 전국 국유기업 및 국유지분 우위기업*(이하 국유기업)의 운영 상황을 발표한 바, 동 기간 국유기업의 수익 창출 능력과 부채 상환 능력이 전년 동기대비 상승하였고 이윤 증가율이 영업수입 증가율을 11.2%p 상회함.

    * 국유지분 우위기업: 국가자본이 기업자본 중 상당수를 차지하여 국가가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기업

    - (영업 수입) 1~7월 영업 수입은 32조 3,055.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0.2% 증가

    - (영업 원가) 1~7월 영업 원가는 31조 625.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

    - (이윤 총액) 1~7월 이윤 총액은 2조 239.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1.4% 증가

    - (자산 및 부채) 7월 말 기준 자산 총액은 172조 8,488.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9.4% 증가, 부채 총액은 112조 2,240.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

    ㅇ 아울러, 재정부에 따르면 동 기간 △철강, △비철, △석유·석유화학 등 업종의 이윤이 전년 동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수입 증가율을 상회함.

    ㅇ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에 따르면 ’18년은 국유기업 개혁이 계획 단계에서 실제 이행 단계로 전환되는 핵심적인 해이며 이중 국유자본 투자·운영공사*가 개혁의 관건인 바, 7월 기준 전국적으로 이미 36개 성급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가 142개 국유자본 투자·운영공사를 개편·설립함.

    * 국유자본 투자·운영공사: 중국 공산당 18기 3중 전회(’13.11.9~12) 시 국유자본 투자·운영공사 설립이 언급되었으며, 동 공사는 국유자본 운영 효율 제고와 국유자본 수익률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주식 운영, 펀드 투자, 인큐베이팅, 가치 경영 등 방식으로 국유자산을 활성화하고 국유자본의 유동성과 가치 증식을 실현하는 역할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