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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3대 통신사 상반기 실적 발표 (8.21, 중국신문망) 2018-08-22
  • [주중한국대사관]3대 통신사 상반기 실적 발표 (8.21, 중국신문망)

    ㅇ ’18.8.20 기준 중국 3대 통신사인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텔레콤이 모두 ’18년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바, 상반기 3대 통신사의 총 순이익은 817.91억 위안으로 일일 평균 순이익이 4.5억 위안을 기록함.

    - △차이나 모바일의 순이익은 656.4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 △차이나 유니콤의 순이익은 25.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231.8% 증가, △차이나 텔레콤의 순이익은 135.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8.1% 증가

    ㅇ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국무원 상무회의(4.4) 시 7.1부터 중국 내 데이터 로밍 요금을 폐지하고 연내 데이터 요금을 30% 이상 인하하기로 결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대 통신사의 실적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음.

    - 특히 차이나 유니콤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바, 동 그룹은 박리다매를 통한 윈윈 전략을 추진하고 정부의 인터넷 속도 향상 및 데이터 비용 경감 조치를 적극 이행하였으며 대용량 데이터 요금제를 보급하였다고 언급

    ㅇ 푸량(付亮) 통신업계 분석가 등 업계의 분석에 따르면 3대 통신사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원인은 △4G 사용자 증가,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폭증, △가정용 광대역 사용자 증가 등에 있음.

    - (4G 사용자) 6월 말 기준 △차이나 모바일 사용자 9.06억 가구 중 4G 사용자가 6.77억 가구(14% 증가)를 기록, △차이나 유니콤 사용자 3.02억 가구 중 4G 사용자가 2.03억 가구(전년 연말 대비 2,823만 가구 증가)를 기록, △차이나 텔레콤 사용자 2.82억 가구 중 4G 사용자가 2.17억 가구(전년 연말 대비 3,527만 가구 증가)를 기록

    - (모바일 데이터) 상반기 △차이나 모바일의 4G 사용 가구당 평균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3GB를 돌파, △차이나 유니콤의 모바일 인터넷 관련 수입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 △차이나 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사용량이 약 4배 증가

    - (가정용 광대역) 공신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광대역 접속자수가 3.78억 가구로 상반기 대비 2,974만 가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