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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정책 평가 및 계획 제시 (8.21, 신화사 등) 2018-08-24
  • [주중한국대사관]중앙은행, 정책 평가 및 계획 제시 (8.21, 신화사 등)

    ㅇ 주허신(朱鶴新) 중국 중앙은행 부행장은 중국 국무원 정책 브리핑(8.21) 시 ’18년 중앙은행은 기업의 융자 어려움 완화를 위한 정책을 시행하였고 공급측 구조 개혁과 질적 발전 추진을 위해 양호한 통화·금융 환경을 조성하였다고 평가함.

    - △은행권이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면서 대출 규모를 확대하고 있고 △특히 첨단기술 제조업, 서비스업, 빈곤 구제 등 분야에 대한 신용대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채권시장의 융자 기능이 회복되며 채권 금리가 하락하는 등 중앙은행의 정책적 성과가 시현

    ㅇ 주허신 부행장은 중앙은행은 향후 통화 공급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합리적이고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통화정책 전도(傳導) 메커니즘*을 원활화하고 기업의 융자 어려움을 해소할 것이라고 언급함.

    * 통화정책 전도(傳導) 메커니즘(conduction mechanism of monetary policy):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용하여 금리, 통화 공급량 등에 영향을 줌으로써, 정책 목표를 실현하는 일련의 과정

    - 특히 통화정책 추진 시 안정적인 성장-리스크 방지 간 관계와 거시 총량-신용대출 간 관계를 조율하고 레버리지 해소라는 큰 방향을 견지하며, 다수 부처와 협력하여 영세기업에 대한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 자원 분배의 개선을 통해 실물경제의 장기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지원할 계획

    ㅇ 이밖에 지즈훙(紀誌宏) 중앙은행 금융시장사(司) 사장은 ’17년 중국의 레버리지 비율은 248.9%였고 금년 2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레버리지 비율이 안정화되었다고 하고, △국유기업 자산부채율의 현저한 하락, △지방정부 잠재적 채무 리스크의 관리 규범화, △가계 부채율 상승 속도 하락 등 개선이 있었다고 분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