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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중한국대사관]과잉생산 해소, 새로운 단계 진입 (8.22, 경제참고보) 2018-08-24
  • [주중한국대사관]과잉생산 해소, 새로운 단계 진입 (8.22, 경제참고보)

    ㅇ 금년 이래 철강, 석탄 등 업종의 과잉생산 해소 업무가 적극 추진되고 있는 바, 금년 1~7월 석탄 생산량이 8,000만 톤 감축되어 한해 감축 목표치(1.5억 톤)의 50% 이상을 달성하였고, 조강(粗鋼) 생산량은 2,470만 톤 감축되어 한해 감축 목표치(3,000만 톤)의 80% 이상을 달성함.

    - 이밖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0만 톤 이하급 탄광이 ’15년 대비 2,800여 개 감소하였고, 120만 톤 이상급 대형 현대화 탄광은 200여 개 증가하는 등 공급의 질과 효율이 대폭 제고

    ㅇ 자오천신(趙辰昕) 국가발개위 경제운행조절국 국장은 석탄 업계가 과잉생산 해소 관련 뚜렷한 성과를 확보하였으나 고품질 공급 체계가 아직 완벽히 구축되지 않았는 바, 향후 공급 체계의 질적 제고를 주 업무 방향으로 삼아야 한다고 언급함.

    - 또한 철강 업계의 경우 ’17년 과잉생산 해소 실적이 뚜렷이 개선된 후 금년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호전 추세를 보였으나, 철강 시장의 공급-수요 개선 및 가격 반등 이후 일부 기업의 과잉생산 해소 적극성이 약화되고 있는 바 신규 생산 증가와 생산 재개의 압박이 큰 상황

    ㅇ 차이룽화(蔡榮崋) 국가발개위 산업협조사(司) 부사장은 과잉생산 해소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상황에서 향후 △좀비기업 처리, △기술 발전과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첨단 제조 실현, △조건을 갖춘 기업의 인수합병을 통한 업계의 질적 발전 촉진 등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함.